석유공사, 산업부에 '대왕고래' 동해 가스전 시추 신청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석유공사가 '대왕고래'로 알려진 동해 심해 가스전 첫 탐사시추 계획을 정부에 제출했습니다.
6일 자원개발 업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최근 석유공사로부터 대왕고래 가스전 첫 탐사시추 계획 승인 신청 관련 서류를 받았습니다.
석유공사는 그간 산업부와 긴밀한 협의를 거쳐 첫 탐사시추 해역의 세부 좌표를 포함한 종합 시추 계획안을 마련해 온 만큼 업계에서는 원안에 가깝게 승인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석유공사가 '대왕고래'로 알려진 동해 심해 가스전 첫 탐사시추 계획을 정부에 제출했습니다.
6일 자원개발 업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최근 석유공사로부터 대왕고래 가스전 첫 탐사시추 계획 승인 신청 관련 서류를 받았습니다.
석유공사는 그간 산업부와 긴밀한 협의를 거쳐 첫 탐사시추 해역의 세부 좌표를 포함한 종합 시추 계획안을 마련해 온 만큼 업계에서는 원안에 가깝게 승인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관련 법령상 석유공사는 시추 1개월 전까지 구체적인 개발 계획을 수립해 산업부 장관에게 신청해야 합니다.
산업부는 이달 중으로 민간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전략회의'를 열고 시추 계획을 심의해 최종 허가할 계획입니다.
석유공사는 가스·석유가 대량 매장된 곳으로 기대되는 7곳의 유망구조 중 대왕고래 유망구조 안에 있는 특정 해역을 시추할 계획입니다.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사업과 관련해 석유공사는 자문사인 액트지오사의 도움을 받아 기존에 확보한 물리탐사 결과를 분석해 대왕고래, 오징어, 명태 등 해양생물의 이름이 붙은 7개의 유망구조를 발견한 상태입니다.
석유공사는 첫 탐사시추 위치로 선정된 곳에서 해수면 아래 1㎞ 이상 깊이 대륙붕 해저까지 파 내려가 암석 시료를 확보한 뒤 이를 분석해 석유·가스 부존 여부를 판단할 계획입니다.
석유공사와 정부는 대왕고래 프로젝트 사업성을 가늠할 첫 분수령인 탐사시추 결과가 이르면 내년 상반기까지 나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대왕고래 #석유공사 #가스전 #동해
Copyright © kbc광주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속영장 기각 '150억 사기범' 6개월째 잠적..경찰 추적
- 법원 "수업 중 다쳐 영구장해, 노동력 상실 보상을"
- '독도 지킴이' 장성 쌀과자, 미국서 해외 공략 '첫 발'
- '알리 직구' 미인증 의료기기 들여와 치료한 의사들 적발
- 환율 1,400원 넘어..트럼프 당선에 '2년만 최고'
- 尹, 오늘 대국민 담화..'김 여사·명태균 의혹 해명 관건'
- 광주시의회 감사 파행 "민주당 정치 독점 구조 원인"
- 광주시 출연기관이 부시장 출신에게 고액 출연료 '논란'
- 尹대통령, 트럼프에 축하 메시지 "당선 축하..긴밀히 협력"
- 尹대통령 끝장 기자회견 "특검법 안받고 임기단축 개헌 있을 수 없는 일".."국민 복장 터지는 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