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com “2루수 필요한 시애틀, 바다 건너서 답 찾을수도..김혜성에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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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이 김혜성에게 관심을 갖고 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1월 7일(한국시간) 시애틀 매리너스가 김혜성(키움)에게 관심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MLB.com은 "시애틀은 김혜성에게 큰 관심이 있는 팀 중 하나다. 25세인 김혜성은 KBO리그 키움에서 뛰었고 8시즌 동안 타율 0.304를 기록했다. 최근 2년 동안은 타율 0.331, 55도루를 기록했다. 평균 이상의 수비력도 가진 선수다"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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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시애틀이 김혜성에게 관심을 갖고 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1월 7일(한국시간) 시애틀 매리너스가 김혜성(키움)에게 관심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김혜성은 올겨울 포스팅을 신청해 메이저리그에 도전할 계획이다. 2024시즌에 앞서 빅리그 도전 의사를 밝혔고 키움 구단도 김혜성의 포스팅을 허용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시애틀은 2루에 대한 고민이 큰 팀이다. 로빈슨 카노가 2루를 비운 2018년부터 2루를 장기적으로 맡은 선수가 없었다. 매 시즌 주전 2루수의 이름이 바뀐 시애틀이다. 디 스트레인지-고든, 셰드 롱 주니어, 에이브러햄 토로, 애덤 프레이저, 콜튼 웡, 호르헤 폴랑코 등이 시애틀 2루를 지켰지만 계속 얼굴이 바뀌었다.
폴랑코가 FA가 된 시애틀은 이번에도 새 2루수를 찾고 있다. MLB.com은 "2루수는 또 한 번 시애틀의 이번 오프시즌 가장 우선적인 목표가 될 것이다"며 "시애틀이 2루의 답을 해외에서 찾을 수도 있다"고 언급했다.
MLB.com은 "시애틀은 김혜성에게 큰 관심이 있는 팀 중 하나다. 25세인 김혜성은 KBO리그 키움에서 뛰었고 8시즌 동안 타율 0.304를 기록했다. 최근 2년 동안은 타율 0.331, 55도루를 기록했다. 평균 이상의 수비력도 가진 선수다"고 짚었다.
MLB.com은 "보스턴 레드삭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LA 에인절스 등 2루수가 필요한 팀들도 김혜성에게 관심을 가질 수 있다"며 "LA 다저스도 2024시즌에 앞서 키움과 연습경기를 가진 뒤 '우리 스카우트들이 주목한 선수'라고 언급했다"고 덧붙였다. 시애틀 외에도 김혜성 영입전에 달려들 수 있는 팀들이 있다는 것이다.
1999년생 김혜성은 2017년 2차 1라운드에서 키움에 지명됐고 그 해 1군에 데뷔했다. 2018시즌부터 주전으로 활약을 시작한 김헤성은 8시즌 동안 통산 953경기에 출전해 ,304/.364/.403 37홈런 386타점 211도루를 기록했다. 올시즌에는 127경기에서 .326/.383/.458 11홈런 75타점 30도루를 기록했다.(사진=김혜성/뉴스엔DB)
뉴스엔 안형준 mark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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