첸 시 인스파이어 사장, 외국인투자유치 인정받아 ‘산업포장’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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첸 시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사장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는 '2024 외국기업의 날' 행사에서 외국인 투자유치 유공자로 선정됐다.
첸 시 사장은 모히건 인스파이어의 대표로서 관광·레저 분야에서 최대규모 외국인 직접투자 유치를 성공적으로 이끌며 국내 관광산업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 공로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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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기업의 날’은 외국인 직접투자 (FDI)를 통해 대한민국 경제에 기여한 기업, 기관, 및 유공자를 치하, 격려하기 위한 행사로 2001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첸 시 사장은 모히건 인스파이어의 대표로서 관광·레저 분야에서 최대규모 외국인 직접투자 유치를 성공적으로 이끌며 국내 관광산업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인스파이어는 약 7억 달러(약 97777억원)에 이르는 외국인 투자를 포함해 한화 약 2조 원 규모의 리조트를 영종도에 성공적으로 개장하며 국내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첸 시 사장은 “모히건 인스파이어를 대표해 수상해 큰 영광”이라며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아 온 모든 이해관계자들께 이 기회를 빌려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신규 고용 창출과 고부가가치 서비스 산업 발전을 통해 지역 경제와 함께 성장하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략컨설팅 회사 맥킨지앤컴퍼니에서 경영 컨설턴트로 경력을 시작한 첸 시 사장은 라스베이거스 샌즈로 이직 후 호텔, MICE, 카지노 운영과 마케팅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았다.
2015년부터 샌즈 차이나의 국제마케팅 부사장을 역임한 첸 시 사장은 2022년 8월 모히건 인스파이어의 최고운영관리자로 합류, 2023년 8월 사장으로 승진했다.
또한 초고화질 몰입형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거리(오로라), 연중 이용 가능한 실내 워터파크, 복합 문화·쇼핑 공간, 외국인 전용 카지노 등을 갖춘 복합 엔터테인먼트 리조트다.
인스파이어는 오픈 이후 약 6개월 만에 누적 방문객 수 약 350만 명을 기록한 바 있다.
특히, 국내 첫 공연 전문 아레나인 인스파이어 아레나는 ‘2024 케이링크 페스티벌’ 등의 대규모 K팝 이벤트와 ‘마룬5’ 및 ‘린킨파크’ 등 내한 공연을 유치했다.
이러한 성과 등에 힘입어 최근 인스파이어 아레나의 장현기 GM이 ‘2024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에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인스파이어 리조트는 인천지역 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평가 받는다.
채용 관련해 2024년 4월 기준, 인스파이어 전체고용 중 직접고용인력의 약 80% 이상이 인천지역 거주자이며 특히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9월, 고용노동부 주관 ‘2024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선정 및 ‘2024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 중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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