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전쟁 24시간 안에 끝내겠다던 트럼프‥. 어떤 전략 내세울까

안가을 2024. 11. 7.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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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대통령이 된다면 우크라이나 전쟁을 하루, 24시간 안에 해결하겠습니다."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치켜세운 트럼프 후보는 침공당한 우크라이나를 늘 비난, 그러면서 전쟁의 빠른 종결을 공언했왔다.

특히 세계의 전쟁이 미국의 인플레이션과 맞물린다고 생각하는 트럼프 입장에서는 정상외교를 통해 미국 경제의 성과도 한 번에 챙길 기회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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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제가 대통령이 된다면 우크라이나 전쟁을 하루, 24시간 안에 해결하겠습니다."

7일 MBC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후보의 당선은 세계에서 벌어지고 있는 2개의 전쟁에도 큰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치켜세운 트럼프 후보는 침공당한 우크라이나를 늘 비난, 그러면서 전쟁의 빠른 종결을 공언했왔다.

미국은 그동안 우크라이나를 위해 200조원이 넘는 군사적 지원을 했다.

트럼프는 더 이상 미국의 손해는 안 된다며,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에 점령된 영토를 포기하게 해서라도 휴전 협상을 성공시키겠다는 구상이다.

사실상 피해자인 우크라이나를 굴복하게 하겠다는 뜻으로 우크라이나는 물론 유럽 등 국제사회가 받아들일지가 관건이다.

트럼프는 중동 분쟁 역시, 미국의 지도력 부재로 발생했다며 빠른 종식을 장담했다.

특히 세계의 전쟁이 미국의 인플레이션과 맞물린다고 생각하는 트럼프 입장에서는 정상외교를 통해 미국 경제의 성과도 한 번에 챙길 기회라고 판단했다.

이에 트럼프가 어떤 전략을 내세울지, 그리고 국제사회의 공감을 얼마나 이끌어 낼 수 있을지가 관건일 것으로 보인다.
#러시아 #전쟁 #트럼프 #우크라이나 #젤렌스키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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