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유빈·김민규·허인회, KPGA 투어챔피언십 첫날부터 격돌…이정환·김홍택·조우영도 정면승부

백승철 기자 2024. 11. 7.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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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올 시즌 마지막 대회에서 상금왕 타이틀을 놓고 다투는 장유빈(22)과 김민규(23)가 첫 라운드부터 맞대결을 벌인다.

현재 상금순위 1, 2위인 두 선수는 7일 제주도 표선의 사이프러스 골프&리조트 동-남코스(파71·7,078야드)에서 개막하는 KPGA 투어챔피언십(총상금 11억원) 첫날 같은 조에 편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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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2024시즌 최종전 KPGA 투어챔피언십에 출전하는 장유빈, 김민규, 허인회 프로. 이정환, 김홍택, 조우영 프로. 사진제공=KPGA

 



 



[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올 시즌 마지막 대회에서 상금왕 타이틀을 놓고 다투는 장유빈(22)과 김민규(23)가 첫 라운드부터 맞대결을 벌인다.



 



현재 상금순위 1, 2위인 두 선수는 7일 제주도 표선의 사이프러스 골프&리조트 동-남코스(파71·7,078야드)에서 개막하는 KPGA 투어챔피언십(총상금 11억원) 첫날 같은 조에 편성됐다. 오전 11시 50분, 1번홀 마지막 조로 허인회와 함께 첫 티샷을 날린다.



 



지난 6월 말 비즈플레이·원더클럽오픈을 제패한 허인회는 지난달 더채리티클래식 단독 2위 등 제네시스 포인트 3위에 올라 있다.



특히 허인회는 이번 시즌 라운드당 그린 적중시 퍼트 수 1위(1.70개)를 앞세워 평균 라운드당 버디 수 2위(4.27개), 평균 타수 5위를 기록 중이다.



 



10분 먼저 출발하는 바로 앞 조에는 제네시스 포인트 4~6위인 이정환, 김홍택, 조우영이 정면 승부를 펼친다.



 



김홍택은 5월 제43회 GS칼텍스 매경오픈, 조우영은 10월 더채리티클래식에서 차례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정환은 한번의 준우승과 3번의 3위에도 정상에 오르지 못했기 때문에 시즌 최종전에서 남다른 각오로 우승에 도전한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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