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더이상 안 막힌다”···변기에 버리는 생리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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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여성 위생용품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어라운드바디가 사용 후 변기에 버릴 수 있는 생리대 '지혜 플러시 패드'(JIHE FLUSH PAD)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김지연 어라운드바디 대표는 "지혜 플러시 패드는 6년간 여성 제품개발자들이 직접 착용테스트를 통해 만들어낸 제품으로, 앞으로 여성위생용품의 혁신을 이뤄낼 것"이라며 "모든 여성이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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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여성 위생용품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어라운드바디가 사용 후 변기에 버릴 수 있는 생리대 '지혜 플러시 패드'(JIHE FLUSH PAD)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지혜 플러시 패드는 수분해성 천연펄프를 기반으로 만들어져, 사용 후 휴지처럼 변기에 바로 버릴 수 있는 제품이다. 어라운드바디의 여성 개발자들이 6년간 착용 테스트를 거쳐 시장에 선보이게 됐다.
제품에는 어라운드바디의 친환경 기술인 펄프원단(Umbrellon) 방수층이 적용돼 변기에 버릴 수 있는 간편함과 안전한 방수 기능을 갖췄다. 자체 특허 기반의 기술을 바탕으로 생리대를 변기에 버리면 수분내 분해가 이뤄진다.
특히 지혜 플러시 패드는 방수력과 착용감 면에서 미국과 영국의 기존 플러셔블(수분해성) 제품보다 뛰어나다는 평가다. 탁월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여성 위생용품 시장의 혁신을 이끌 것이라는 기대를 받고 있다.
어라운드바디가 개발한 지혜 플러시 패드에는 비닐과 플라스틱이 전혀 사용되지 않았다. 대신 99% 수분해와 생분해가 가능한 에코 페이퍼 라이너로 구성돼 있다. 이에 많은 여성은 간편하게 친환경을 실천하고 개인의 건강도 지킬 수 있다.
어라운드바디는 6년간 개발한 혁신적 제품의 이번 국내 출시를 시작으로 미국, 독일, 일본, 동남아시아 등에도 수출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글로벌 시장에서 친환경 여성 위생용품으로서 입지를 다져 나간다.
김지연 어라운드바디 대표는 "지혜 플러시 패드는 6년간 여성 제품개발자들이 직접 착용테스트를 통해 만들어낸 제품으로, 앞으로 여성위생용품의 혁신을 이뤄낼 것"이라며 "모든 여성이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 대표 액셀러레이터 블루포인트파트너스는 어라운드바디가 추구하는 가치와 기술력을 인정하고 지난해 프리 시리즈 A(Pre-A) 투자를 진행한 바 있다. 정확한 투자금은 비공개다.
김기혁 기자 coldmetal@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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