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트럼프에 '원활한 정권 이양' 약속…해리스에겐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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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대선에서 승리한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에게 6일(현지시간) 전화해 축하했다.
2020년 대선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상대로 승리했던 바이든 대통령은 재선 도전을 위해 이번 대선에 출마했으나 고령 논란이 부각하면서 지난 7월 후보직 사퇴를 선언하고 해리스 부통령을 자신의 '대타'로 지지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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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대선에서 승리한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에게 6일(현지시간) 전화해 축하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통화에서 원활한 정권 이양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으며, 국가 통합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는 뜻을 전했다고 백악관 풀 기자단이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트럼프 당선인에게 백악관에서 만나자고 초청했으며 실무자간 날짜를 조율하기로 했다.
민주당 후보였던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에게는 전화해 위로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7일 대국민 연설을 통해 선거 결과와 정권 이양 등에 대한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2020년 대선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상대로 승리했던 바이든 대통령은 재선 도전을 위해 이번 대선에 출마했으나 고령 논란이 부각하면서 지난 7월 후보직 사퇴를 선언하고 해리스 부통령을 자신의 '대타'로 지지해왔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지난 2020년 대선에서 패배했으나 이번에 승리함에 따라 바이든 대통령은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대통령직을 넘겨받아 다시 이를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넘겨주는 역할을 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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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임미현 기자 marialmh7@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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