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증시 3대 지수 모두 사상 최고치로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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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대선에서 승리하면서 뉴욕 증시 3대 지수가 모두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 500 지수는 2.53% 오른 5,929.04, 나스닥 지수는 2.95% 오른 18,983.47로 각각 마감했습니다.
또, 공화당이 연방 상·하원까지 모두 장악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에 '트럼프 수혜주'가 오르는 등 이른바 '트럼프 트레이드'가 뚜렷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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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대선에서 승리하면서 뉴욕 증시 3대 지수가 모두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습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3.57% 오른 43,729.93로 마감해 2년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 500 지수는 2.53% 오른 5,929.04, 나스닥 지수는 2.95% 오른 18,983.47로 각각 마감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의 감세와 규제 완화 정책이 기업 활동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란 기대감이 투자심리를 자극했습니다.
또, 공화당이 연방 상·하원까지 모두 장악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에 '트럼프 수혜주'가 오르는 등 이른바 '트럼프 트레이드'가 뚜렷했습니다.
트럼프 당선을 위해 활약한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의 테슬라는 14.75% 급등한 288.53달러로 장을 마쳤습니다.
YTN 김도원 (doh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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