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숄츠 총리, 재무장관 해임...연정 붕괴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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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는 연립정부의 경제정책에 지속적으로 반대 목소리를 내온 크리스티안 린드너 재무장관을 해임했습니다.
친기업 성향의 자유민주당 대표인 린드너 장관은 난민 혜택과 실업수당 등 복지를 줄이고 법인세를 낮춰야 한다고 주장해 연정 파트너인 사회민주당, 녹색당과 마찰을 빚어왔습니다.
숄츠 총리는 내년 1월 연방의회에 자신에 대한 신임 투표를 제안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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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는 연립정부의 경제정책에 지속적으로 반대 목소리를 내온 크리스티안 린드너 재무장관을 해임했습니다.
친기업 성향의 자유민주당 대표인 린드너 장관은 난민 혜택과 실업수당 등 복지를 줄이고 법인세를 낮춰야 한다고 주장해 연정 파트너인 사회민주당, 녹색당과 마찰을 빚어왔습니다.
자민당이 곧바로 연정을 탈퇴할 것인지는 불분명하지만, 현지 언론들은 자민당 소속 각료들이 곧 사임할 예정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숄츠 총리는 내년 1월 연방의회에 자신에 대한 신임 투표를 제안하겠다고 말했습니다.
YTN 김도원 (doh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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