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땡큐 트럼프" 미증시 일제 급등, 3대지수 모두 사상 최고(상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시장친화적인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되자 미국증시가 일제히 급등하며 3대지수가 모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트럼프의 관세 폭탄으로 인플레이션이 상승할 것이란 우려로 10년 만기 국채수익률(시장금리)은 4.45%까지 급등했다.
특히 은행주가 급등했다.
반도체주는 엔비디아가 4.07% 급등하는 등 일제히 랠리, 반도체 모임인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3.13% 급등, 마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시장친화적인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되자 미국증시가 일제히 급등하며 3대지수가 모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6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는 3.57%, S&P500은 2.53%, 나스닥은 2.95% 각각 급등했다. 특히 S&P500은 사상 처음으로 5900선을 돌파했다.
트럼프가 당선되자 미국이 주요 무역 상대국에 대해 관세 폭탄을 퍼부을 것이란 전망으로 달러는 지난해 7월 이후 최고치로 올랐다.
트럼프의 관세 폭탄으로 인플레이션이 상승할 것이란 우려로 10년 만기 국채수익률(시장금리)은 4.45%까지 급등했다.
그러나 각종 규제가 완화돼 기업실적을 개선시킬 것이란 기대로 대부분 업종이 랠리를 펼쳤다.
특히 은행주가 급등했다. JP모건이 11.55% 폭등하는 등 은행주는 일제히 랠리했다. S&P 은행 상장지수펀드(ETF)도 11% 이상 급등했다. 트럼프 당선으로 각종 규제가 철폐돼 은행주가 가장 큰 수혜를 입을 것이란 기대 때문이다.
개별 기업으로는 트럼프 당선을 도운 일론 머스크가 운영하는 테슬라가 이번 선거의 가장 큰 승자라는 평가를 받으며 14.75% 폭등했다.
트럼프 소유의 트럼프 미디어 앤 테크놀로지(DJT)도 6% 급등했다.
이외에 암호화폐도 비트코인이 10% 폭등, 7만6000달러를 돌파하는 등 일제히 랠리했다.
종목별로는 테슬라가 15% 가까이 폭등한 데 비해 다른 전기차주들은 일제히 급락했다. 이는 트럼프 당선으로 테슬라 독주가 더욱 심해질 것이란 우려 때문으로 보인다.
반도체주는 엔비디아가 4.07% 급등하는 등 일제히 랠리, 반도체 모임인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3.13% 급등, 마감했다.
sinopar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56세 채시라, 한복 차려입고 23세 딸과 무용 무대…미모 모녀
- 100억대 재산 잃고 기초수급자로…한지일 "11평 집에서 고독사 공포"
- 알바女와 결혼한 카페사장, 외도 즐기며 '월말부부'로…"이혼땐 재산 없다"
- '흡연 연습' 옥주현, 이번엔 목 관통 장침 맞았다…"무서워"
- 장가현 "'신음소리 어떻게 했어?' 전남편 조성민 베드신도 간섭"
- 김구라 "조세호가 뭐라고…내가 X 싸는데 그 결혼식 어떻게 가냐"
- '무계획' 전현무, 나 혼자 살려고 집 샀다 20억원 벌었다
- 음식에 오줌 싼 아이, 그대로 먹은 가족…"○○ 쫓는다" 황당 이유
- 세일 때 산 돼지고기, 겉은 멀쩡 자르니 비곗덩어리…대형마트 "실수"
- "짜장면에 면 없다" 환불 받은 손님…뒤늦게 발견하더니 되레 '비아냥'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