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중앙도서관 '너와 나' 남승흥 작가와 만난다

16일 오후 1시 중앙도서관 2층 관설당 강당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립 중앙도서관은 오는 16일 오후 1시 중앙도서관 관설당 강당에서 양산지역 작가와의 책 이야기를 나누는 '이웃의 작가' 시리즈 다섯 번째 이야기 디카시집 '너와 나'의 남승흥 작가와의 만남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너와 나는 2024년 양산시 지역문화 기금 지원사업에 선정된 도서로 사진 속네 담긴 순간과 감정을 자신만의 독창적인 시어와 디카시라는 독특한 형식으로 표현해 사진과 시의 조화를 이루는 책이다.

이번 만남에서는 책 속 디카시를 소개하고 디카시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남승흥 작가는 양산문인협회와 한국디카시인협회 회원으로 2023년 국립산림치유원 전국디카시공모전 수상, 2024년 봉황대마타리꽃 전국문학상 디카시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다양한 수상경력이 있다.

현재는 중앙도서관과 서창도서관에서 디카시 동아리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yangsan.go.kr/)를 통해 신청하거나, 전화(055-392-5913)로 접수할 수 있다. 자리가 남아 있을 경우 당일 현장에서도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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