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림 애제자' 화력 하나는 미쳤다! 2024년 공격p 케인-음바페 다 제쳤다...48G 16AS '유럽 1위'

신인섭 기자 2024. 11. 7. 0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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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르팅 리스본의 빅토르 요케레스가 압도적인 공격포인트 생산 능력을 뽐내고 있다.

2024년이 10달 이상 지난 가운데 한해 동안 가장 많은 공격포인트를 기록한 선수는 요케레스였다.

요케레스는 이적 첫 시즌 모든 대회 50경기에 나서 43골 15도움을 올리며 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요케레스는 2024년 1월부터 지금까지 모든 대회 48골 16도움을 올리며 압도적인 1위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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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코어90
사진=스코어90

[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스포르팅 리스본의 빅토르 요케레스가 압도적인 공격포인트 생산 능력을 뽐내고 있다.

축구 매체 '스코어 90'은 6일(한국시간) 2024년 가장 많은 득점과 도움을 올린 TOP5를 공개했다. 동시에 가장 많은 득점을 올린 TOP5도 선정해 발표했다. 2024년이 10달 이상 지난 가운데 한해 동안 가장 많은 공격포인트를 기록한 선수는 요케레스였다.

요케레스는 득점과 도움을 합쳐 총 64개를 기록 중이다. 해리 케인(49개), 킬리안 음바페(42개), 비니시우스 주니오르(42개), 그리고 조너선 데이비드(41개)에 비해 압도적인 차이를 보였다. 

득점만 따로 떼어 봐도 요케레스는 압도적인 1위다. 요케레스는 2024년 동안 48골을 기록 중에 있다. 케인(36골),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34골), 엘링 홀란드(33골), 음바페(31골)보다 높은 수치다.

사진=게티이미지

1998년생 공격수 요케레스는 스웨덴 프로 리그 IF 브롬마포이카르나에서 유스 생활을 거친 뒤 2015년 프로 무대를 밟았다. 특히 2017시즌 리그에서 13골을 터트리며 잠재력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그의 가능성을 본 브라이튼이 러브콜을 보냈고, 잉글랜드 무대로 새롭게 도전을 펼치게 됐다.

그러나 현실의 벽은 매우 높았다. 요케레스는 좀처럼 1군에 자리잡지 못했고, 장크트파울리, 스완지 시티, 코번트리 시티 등에 임대를 떠나며 경험을 쌓기 시작했다. 결국 2021-22시즌 코번트리로 이적했다.

신의 한 수였다. 코번트리로 이적한 요케레스는 훨훨 날기 시작했다. 해당 시즌 리그 45경기에 출전해 17골 5도움을 올리며 팀 내 간판 스트라이커로 성장했다. 2022-23시즌에도 46경기 21골 10도움을 기록하며 재능에 꽃을 피우기 시작했다.

이러한 활약에 스포르팅이 러브콜을 보냈다. 2023년 여름 스포르팅으로 이적하면서 2,400만 유로(약 360억 원)의 이적료를 팀에 안겼다. 요케레스는 무려 1억 유로(약 1,500억 원)의 방출 조항을 삽입하기까지 했다.

사진=게티이미지

스포르팅의 결정은 매우 옳았다는 것이 증명됐다. 요케레스는 이적 첫 시즌 모든 대회 50경기에 나서 43골 15도움을 올리며 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요케레스는 올 시즌에도 벌써 23골 4도움을 기록 중에 있다. 특히 지난 6일 열린 맨체스터 시티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4차전에선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팀의 4-1 대승을 견인하기까지 했다.

이러한 활약에 빅클럽들이 군침을 흘리고 있다. 특히 2024년 한정 가장 많은 공격포인트를 달성한 공격수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요케레스는 2024년 1월부터 지금까지 모든 대회 48골 16도움을 올리며 압도적인 1위를 기록 중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강하게 연결 중이다. 이유가 있다. 4시즌 동안 스포르팅을 이끌었던 루벤 아모림 감독이 다가올 11일 브라가전을 끝으로 스포르팅을 떠나 맨유 지휘봉을 잡기 때문이다. 자연스럽게 팀의 간판 스트라이커인 요케레스 링크가 떴다.

그러나 아모림 감독은 요케레스 이적설을 극구 부인했다. 맨시티전이 끝난 뒤 아모림 감독은 "아니다. 지금 이 순간에 이 문제로 장난을 칠 수 없다. 요케레스에 대한 농담을 한다면, 그건 내가 버려야 할 생각이다. 문제가 생길 것이다. 요케레스는 시즌이 끝날 때까지 머물러야 하며, 이후 그의 인생은 다른 곳을 향할지도 모른다"라며 선을 그었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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