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스, 트럼프에 당선 축하 전화…대선 패배 인정

지웅배 기자 2024. 11. 7. 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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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토론 때 트럼프와 악수하는 해리스 (AP=연합뉴스)]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현지시간 6일 대선 패배를 공식 인정하고 대선 결과에 승복했습니다.

해리스 부통령은 이날 낮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당선 축하 전화를 하고 이런 입장을 밝혔다고 해리스 부통령 측이 미국 언론에 전했습니다.

해리스 부통령은 통화에서 평화로운 권력 이양과 모든 미국인을 위한 대통령이 되는 것의 중요성에 대해 논의했다고 해리스 부통령 측은 설명했습니다.

해리스 부통령은 이날 오후 4시께(우리시간 오전 6시) 자신의 모교이자 흑인 명문 대학인 워싱턴DC의 하워드대학교에서 승복 연설을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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