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타냐후, 전화로 트럼프에 “당선 축하”…“이란 위협 논의"

이광열 2024. 11. 7. 03: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스라엘 총리실은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현지시간으로 6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에게 전화를 걸어 대선 승리를 축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 총리실은 성명에서 "네타냐후 총리가 트럼프 당선인의 선거 승리를 축하했고, 두 사람은 이스라엘의 안보를 위해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전했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대선 결과가 확정된 후 트럼프 당선인과 가장 먼저 전화한 세계 정상 중 하나라고 총리실은 덧붙였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총리실은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현지시간으로 6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에게 전화를 걸어 대선 승리를 축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 총리실은 성명에서 "네타냐후 총리가 트럼프 당선인의 선거 승리를 축하했고, 두 사람은 이스라엘의 안보를 위해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전했습니다.

또 "두 정상은 이란의 위협에 대해서도 논의했다"며 통화가 약 20분간 이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대선 결과가 확정된 후 트럼프 당선인과 가장 먼저 전화한 세계 정상 중 하나라고 총리실은 덧붙였습니다.

앞서 네타냐후 총리는 트럼프의 백악관 탈환 소식을 두고 성명에서 "역사상 가장 위대한 복귀"라고 표현하며 축하를 건넨 바 있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은 집권 1기 때인 2018년 예루살렘이 자국 수도라는 이스라엘의 주장을 받아들여 미국 대사관을 텔아비브에서 예루살렘으로 이전하는 등 이스라엘에 밀착하며 당시에도 총리였던 네타냐후 총리와 '브로맨스'를 과시했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이광열 기자 (the12th@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