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등 10개국 외교장관 "북한군 러시아 파병에 심각한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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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미국 등 10개국 외교장관들이 공동 성명을 내고 북한의 러시아 파병과 관련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이들은 "수천 명의 북한군이 러시아에 파병됐다"며, "이는 러시아가 자국의 손실을 만회하려는 필사적인 노력을 보여주며 유엔 헌장의 기본 원칙을 포함한 국제법 위반 행위"라고 비판했습니다.
이번 성명에는 한국과 미국, 영국, 프랑스와 일본, 독일, 호주 등 10개국 외교장관이 참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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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미국 등 10개국 외교장관들이 공동 성명을 내고 북한의 러시아 파병과 관련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이들은 "수천 명의 북한군이 러시아에 파병됐다"며, "이는 러시아가 자국의 손실을 만회하려는 필사적인 노력을 보여주며 유엔 헌장의 기본 원칙을 포함한 국제법 위반 행위"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북한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전쟁을 직접 지원하는 것은 유럽과 인도·태평양의 평화와 안보에 심각한 결과를 초래하는 위험한 분쟁 확장을 의미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북러간 군사협력 강화를 가장 강력한 용어로 규탄한다며, "러시아로부터 북한에 핵이나 탄도미사일 기술이 이전될 가능성에 대해 깊이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성명에는 한국과 미국, 영국, 프랑스와 일본, 독일, 호주 등 10개국 외교장관이 참여했습니다.
이덕영 기자(deok@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653704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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