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경합주 미시간에서도 승리…경합주 대결서 압승[트럼프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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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현지시각) 차기 미국 대통령 당선을 확정한 공화당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경합주 중 하나인 미시간에서도 승리를 거둔 것으로 집계됐다.
AP통신은 이날 오후 트럼프 전 대통령이 미시간에서 승리했다고 선언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2016년 대선에서 약 1만표 차이로 미시간을 승리하면서 당선됐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미시간 승리로 펜실베이니아, 위스콘신을 포함한 3개 '러스트벨트(쇠락한 공업지대)'를 모두 정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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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 경합주 개표 완료지역 모두 승리
[워싱턴=뉴시스] 이윤희 특파원 = 6일(현지시각) 차기 미국 대통령 당선을 확정한 공화당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경합주 중 하나인 미시간에서도 승리를 거둔 것으로 집계됐다.
AP통신은 이날 오후 트럼프 전 대통령이 미시간에서 승리했다고 선언했다.
95% 이상 집계된 상황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279만3837표로 49.7%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경쟁자인 민주당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은 271만2623표로 48.3%를 득표한데 그쳤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2016년 대선에서 약 1만표 차이로 미시간을 승리하면서 당선됐다. 2020년 대선에선 조 바이든 대통령에게 미시간을 내주고 패배했는데, 이번에 다시 미시간을 되찾아 왔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미시간 승리로 펜실베이니아, 위스콘신을 포함한 3개 '러스트벨트(쇠락한 공업지대)'를 모두 정복했다.
이들 3개주는 과거 민주당 지지세가 높아 '블루월'로 통하던 곳들이라, 해리스 부통령이 공을 들였으나 트럼프 전 대통령이 차지했다.
또한 이번 대선에서 7개 경합주 가운데 개표가 완료된 5개 경합주를 모두 승리하며 기염을 토했다.
아직 개표가 진행 중인 애리조나와 네바다에서도 앞서나가고 있어, 7개 경합주를 모두 승리할 가능성이 크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미 이날 새벽 당선에 필요한 선거인단 270명 이상을 확보하며 대선 승리를 확정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ympath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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