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 관계자, “북한군·우크라이나 교전” 또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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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에 파병된 북한 군과 우크라이나군이 교전했다고 우크라이나 정부가 밝힌 가운데 미국 정부 관계자도 북한의 전투 참여를 또 확인했습니다.
복수의 미국 정부 관계자는 북한군이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에서 최근 처음으로 전투를 했다고 로이터 통신에 밝혔습니다.
앞서 미국 정부 고위당국자는 전날 뉴욕타임스에 우크라이나군과 북한군간 교전으로 상당한 수의 북한군이 사망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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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에 파병된 북한 군과 우크라이나군이 교전했다고 우크라이나 정부가 밝힌 가운데 미국 정부 관계자도 북한의 전투 참여를 또 확인했습니다.
복수의 미국 정부 관계자는 북한군이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에서 최근 처음으로 전투를 했다고 로이터 통신에 밝혔습니다.
한 관계자는 북한이 전투에 참여한 날짜를 지난 4일로 언급했습니다.
로이터통신은 이들이 다만 사상자 규모를 비롯해 세부 정보는 제공하지 않았다고 보도했습니다.
앞서 미국 정부 고위당국자는 전날 뉴욕타임스에 우크라이나군과 북한군간 교전으로 상당한 수의 북한군이 사망했다고 전했습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전날 영상 연설에서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군에 배속된 북한군과 교전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미국 국방부 등은 현재까지 공식적으로 북한의 교전 참여를 확인하지는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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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열 기자 (the12t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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