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스, 대선 하루 만에 모교서 패배 승복 연설 예정[트럼프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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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로 출마했으나 대권을 잡지 못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6일(현지시각) 오후 승복 연설을 진행한다.
CNN등에 따르면 해리스 부통령은 이날 오후 4시(한국시간 7일 오전 6시) 미 워싱턴DC 하워드대에서 연설한다.
일각에서는 오후 6시에 진행될 것이란 보도도 있었으나, 해리스 선거캠프는 이날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해리스 부통령이 참석하는 행사가 하워드대에서 열린다고 지지자들에게 공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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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배 인정하고 통합필요 강조할듯
승복 연설 앞서 트럼프와 통화 예정
[워싱턴=뉴시스] 이윤희 특파원 =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로 출마했으나 대권을 잡지 못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6일(현지시각) 오후 승복 연설을 진행한다.
CNN등에 따르면 해리스 부통령은 이날 오후 4시(한국시간 7일 오전 6시) 미 워싱턴DC 하워드대에서 연설한다.
일각에서는 오후 6시에 진행될 것이란 보도도 있었으나, 해리스 선거캠프는 이날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해리스 부통령이 참석하는 행사가 하워드대에서 열린다고 지지자들에게 공지했다.
해리스 부통령은 대선 패배를 받아들이고, 차기 행정부의 성공을 기원한다는 메시지를 내놓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지자들을 향해서도 패배를 인정하자고 당부하고,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는 통합을 주문할 것으로 보인다.
CNN은 해리스 후보가 연설에 앞서 트럼프 전 대통령과 통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해리스 부통령의 패배 승복은 대선 본투표가 치러진지 하루 만이다.
해리스 부통령은 전날 밤 같은 장소에서 지지자들과 함께 개표를 지켜볼 예정이었다. 하지만 개표초반부터 트럼프 전 대통령에 열세를 보였고,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행사를 마쳤다.
미국 주요 언론들은 이날 새벽 실시간 개표 현황을 토대로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선거인단 270명을 확보해, 대선에서 승리했다고 선언했다.
해리스 부통령은 남부 '선벨트' 경합주 노스캐롤라이나와 조지아를 맥없이 내줬고, 기대를 모았던 북부 펜실베이니아, 위스콘신, 미시간 등에서도 모두 패한 것으로 보인다.
☞공감언론 뉴시스 sympath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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