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선 도전' 영 김 등 한국계 하원의원 3명도 순항 중

강민경 기자 2024. 11. 6. 23: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5일(현지시간) 미국 대통령 선거와 함께 치러진 연방 상·하원 선거에서 재선을 노리는 한국계 의원들이 모두 경쟁 상대를 앞서고 있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미 동부시간 오전 9시 기준 캘리포니아 40구에 출마한 공화당의 영 김 하원의원은 개표가 69% 실시된 가운데 상대인 56.8%를 득표하며 조 커 민주당 후보(43.2%)를 10%포인트(P) 이상 앞선 상황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개표 60%대…미셸 스틸과 매릴린 스트리클런드도 상대 후보 앞서
영 김(공화·캘리포니아) 미국 의회 코리아스터디그룹 공동의장이 25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통일부를 방문해 김영호 장관과 대화하고 있다. 2024.3.25/뉴스1 ⓒ News1 허경 기자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5일(현지시간) 미국 대통령 선거와 함께 치러진 연방 상·하원 선거에서 재선을 노리는 한국계 의원들이 모두 경쟁 상대를 앞서고 있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미 동부시간 오전 9시 기준 캘리포니아 40구에 출마한 공화당의 영 김 하원의원은 개표가 69% 실시된 가운데 상대인 56.8%를 득표하며 조 커 민주당 후보(43.2%)를 10%포인트(P) 이상 앞선 상황이다.

캘리포니아 45구에서는 개표가 66% 진행된 상황에서 공화당 미셸 박 스틸 하원의원이 52.5%를 득표해 데릭 트랜 민주당 후보(47.5%)보다 우위를 보이고 있다.

워싱턴주 10구에서는 개표가 63% 실시된 결과 민주당 매릴린 스트리클런드 하원의원이 58.5%의 득표율로 공화당 후보인 돈 휴잇(41.5%)를 제치고 선두를 달리고 있다.

한편 민주당 소속인 앤디 김 하원의원은 뉴저지주 연방 상원의원직에 도전해 커티스 배쇼 공화당 후보를 꺾고 당선을 확정지었다. 개표가 91% 실시된 현재 김 의원은 53.1%의 득표율로 배쇼 후보(44.6%)를 제쳤다.

pasta@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