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뿔 달린 사슴 달려들어"...수원서 사슴 공격 잇따라
윤태인 2024. 11. 6. 23:22
경기도 수원에서 시민들이 사슴에게 공격당해 다치는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오늘(6일) 새벽 5시 20분쯤 수원에 있는 광교저수지 산책로에서 60대 여성이 사슴뿔에 찔려 다쳤다는 신고가 소방에 접수됐습니다.
소방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사슴은 사라진 상태였으며 여성은 다리를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또, 앞서 새벽 1시쯤에는 이곳에서 6km 정도 떨어진 광교호수공원에서 40대 남성이 사슴에게 공격당해 배 등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현장 인근에 사슴 농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는데 수원시는 인근 야산을 중심으로 사슴을 추적하며 포획 등 대책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YTN 윤태인 (ytaei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YTN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나는 너희 싫어"…트럼트 대선 승리에 '희비' 엇갈린 할리우드 스타
- "제일 두려운 시나리오"...트럼프, 김정은과 직거래 시도하나 [Y녹취록]
- "성범죄 이력까지 조회"…'깐깐한 검증'에도 서울판 '나는 솔로' 역대급 경쟁률
- [단독] '조폭' 출신(?), 전과 17범...5·18 부상자회장의 민낯
- "4명 중 북한군은 누구?"...러시아군이 뿌린 '아군 식별' 전단지
- "계정이 삭제됐어요"...인스타 새 정책에 엄마들 '발 동동'
- '마약 혐의' 아나운서 출신 김나정 "강제 흡입 당했다" 주장
- 러, 우크라 향한 무차별 폭격...놀란 동맹국 "전투기 작전 시작" [지금이뉴스]
- "저 안에 사람 있어요"…불길 속에 뛰어든 새내기 경찰
- 적금 깨고 빚내서 미국 주식·코인 투자...돈 빠져나가는 한국 [앵커리포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