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현대건설 본사 압수수색...'해외 수주 뇌물' 혐의
김철희 2024. 11. 6. 23:19
검찰이 현대건설 임직원들이 해외 건설공사 수주 과정에서 뇌물을 건넸다는 의혹과 관련해 강제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오늘(6일) 오전부터 현대건설 본사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현대건설 임직원들은 인도네시아에서 화력발전소를 짓는 과정에서 주민들과 환경단체 민원을 무마하기 위해 현지 군수에게 6억 원을 공여한 혐의를 받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아직 압수수색 단계라 피의자 수나 세부 혐의 등에 대해선 구체적으로 밝히기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김철희 (kchee21@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YTN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재집권은 상상할 수 없는 일" 바이든의 처참한 지지율 '상상초월' [Y녹취록]
- "코인 투자 어때?"...형사에게 투자사기 전화했다 덜미
- "그냥 죽일 걸"...음주운전 사고 후 SNS 생방송 한 BJ 입건
- 법원 "'스태프 성폭행' 강지환, 전 소속사에 34억 배상해야"
- "4명 중 북한군은 누구?"...러시아군이 뿌린 '아군 식별' 전단지
- '마약 혐의' 아나운서 출신 김나정 "강제 흡입 당했다" 주장
- 러, 우크라 향한 무차별 폭격...놀란 동맹국 "전투기 작전 시작" [지금이뉴스]
- [단독] "싱글맘 사망 전 경찰에 알렸다"...'불법 추심' 신속 수사 방침 무색
- 적금 깨고 빚내서 미국 주식·코인 투자...돈 빠져나가는 한국 [앵커리포트]
- 러-우크라 '1,000일' 전쟁 "당장 끝내라"...각국 시위 이어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