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X스릴러 ‘페이스미’, 이민기·한지현 공조 (첫방)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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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미'가 성형을 소재로 한 독특한 추적극으로 개성을 과시했다.
6일 밤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페이스미'(극본 황예진 연출 조록환) 첫 방송 1회에서는 등장인물 차정우(이민기), 이민형(한지현), 한우진(이이경) 등을 둘러싼 추적 메디컬극이 포문을 열었다.
드라마는 냉정한 성형외과 의사 차정우, 열정적인 강력계 MZ 형사 이민형이 범죄 피해자 재건 성형을 통해 사건의 진실을 쫓는 공조 추적 메디컬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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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페이스미’가 성형을 소재로 한 독특한 추적극으로 개성을 과시했다.
6일 밤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페이스미’(극본 황예진 연출 조록환) 첫 방송 1회에서는 등장인물 차정우(이민기), 이민형(한지현), 한우진(이이경) 등을 둘러싼 추적 메디컬극이 포문을 열었다.
이날 성형외과를 배경으로 한 독특한 추적극의 배경이 시작됐다. 이곳을 찾는 여자들의 마음엔 두려운, 욕망 등이 도사리고 있었다.
차정우는 그런 사람들의 마음을 알아보고 있었지만, 직업인으로서 자신의 할 일을 묵묵히 해낼 뿐이었다. 이 가운데 주차장에서 급작스레 폭행을 당하며 얼굴 근육 등이 조각난 환자가 발생했다.
정우는 이제 로컬 성형외과 의사라며, 외상 환자 수술을 거부했다. 원장은 그런 정우를 설득하며 “안와골절도 왔고, 네가 잘 알 것”이라며 위급한 상황이라 이야기했다. 실력파 정우는 갑작스러운 이 환자의 얼굴을 수습, 재건했다.
범죄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형사 이민형은 이 환자와 남성 사이 관계 등을 필두로 수사를 시작했다. 하지만 남성이 여자에게 범법을 저질렀다는 증거가 불충분했고, 이는 쌍방 폭행으로 처리될 상황이었다.
드라마는 냉정한 성형외과 의사 차정우, 열정적인 강력계 MZ 형사 이민형이 범죄 피해자 재건 성형을 통해 사건의 진실을 쫓는 공조 추적 메디컬극이다.
이날 첫 방송부터 서늘한 느낌을 자아내는 성형, 스릴러, 추적극 장르가 삼위일체로 결합되면서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불렀다. 차가운 인상의 배우 이민기, 한지현은 개성 넘치는 이 공조극의 주연 배우로서 든든하게 제 역할을 해냈다는 인상이다.
성형외과라는 공간 안에서 발생하는 범죄 스릴러가 용두사미 아닌, 웰메이드로 거듭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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