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아름, ‘멜로우21’ 1일 DJ 진행···데이브레이크 이원석 빈자리 채워

손봉석 기자 2024. 11. 6.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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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N ‘멜로우21’



가수 김아름이 이원석의 빈자리를 채우고 라디오 DJ로 정식 데뷔했다.

김아름은 6일 오후 9시부터 방송되는 BTN라디오 ‘멜로우21’의 1일 DJ로 출연했다. ‘멜로우21’은 데이브레이크 이원석이 진행하는 음악전문 프로그램으로 김아름은 이원석의 휴가기간 중 1일 DJ 자리를 맡았다. 김아름이 정식으로 라디오 DJ를 맡아 진행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김아름은 새 앨범 ‘레트로 웨이브’(RETRO WAVE) 발매 소식과 함께 자신의 새 앨범 소개와 함께 평소 애청곡을 청취자들과 함께 듣고, 게스트를 초청해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2시간을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이날 방송은 BTN라디오 뿐 아니라 ‘멜로우21’ 유튜브 채널에서도 실시간 보이는 라디오로 만날 수 있다.

방송의 게스트로는 김아름과 함께 오랜 시간 함께 호흡을 맞춰온 프로듀서 스페이스카우보이가 출연했다. 두 사람은 김아름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스페이스 라디오’라는 자체 콘텐츠를 통해 주기적으로 스트리밍 방송을 하며 호흡을 맞춰온 바 있어 ‘멜로우21’에서 케미도 관심을 끌었다. 특히 두 사람이 가수와 프로듀서로 함께 공들여 완성한 새 앨범 ‘레트로 웨이브’의 비하인드 스토리도 전했다.

김아름은 지난 11월 4일 새 앨범 ‘레트로 웨이브’를 발표했다. ‘레트로 웨이브’의 타이틀곡 ‘에일리언스’(Aliens)는 작곡과 프로듀싱에 ‘뮤지션들의 뮤지션’ 윤상이 참여했다. 특히 러블리즈 작곡팀으로 잘 알려진 윤상-스페이스카우보이가 작곡팀 원피스(1piece)로 오랜만에 협업해 공개 직후부터 음악 팬들의 큰 주목을 받고 있다.

김아름은 오는 12월 7일 오후 7시 서울 강남구 백암아트홀에서 단독공연 ‘윈터시티’(WINTER CITY)를 개최한다. 김아름의 첫 연말 공연 ‘윈터시티’는 김아름의 대표곡들과 연말에 어울리는 화려한 연주와 따뜻한 음악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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