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돼지 축사 화재 1시간 30분 만에 꺼져…한때 대응 1단계

이태권 기자 2024. 11. 6.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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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돈사 화재 현장

오늘(6일) 오후 3시 45분쯤 충남 공주시 탄천면의 한 돼지축사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 당국은 오후 4시 5분쯤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경보령인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인력 96명과 장비 35대를 동원해 진화에 나섰습니다.

불은 1시간 30여 분 만에 완전히 꺼졌습니다.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공주시는 인근 주민들에게 재난 문자를 발송하고 "연기와 냄새가 많이 발생 중이니 창문을 닫고 유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공주소방서 제공, 연합뉴스)

이태권 기자 right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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