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칭더 대만 총통 "트럼프 당선인의 승리, 진심으로 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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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칭더 대만 총통이 6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2024 미국 대선 당선을 축하했다.
라이 총통은 이날 소셜미디어(SNS) X를 통해 "트럼프 당선인의 승리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공유 가치와 이익을 바탕으로 구축된 대만-미국의 오랜 파트너십이 앞으로도 지역 안정의 초석이 되고, 우리 모두의 더 큰 반영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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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칭더 대만 총통이 6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2024 미국 대선 당선을 축하했다.
라이 총통은 이날 소셜미디어(SNS) X를 통해 "트럼프 당선인의 승리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공유 가치와 이익을 바탕으로 구축된 대만-미국의 오랜 파트너십이 앞으로도 지역 안정의 초석이 되고, 우리 모두의 더 큰 반영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번 대선 기간 대만이 미국의 반도체 제조 능력을 훔쳤다고 주장하며 대만에 대한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었다. 그는 또 대만을 향해 중국의 위협으로부터 국가를 보호하려면 미국에 더 많은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대만 당국자들은 미국 정치전문매체 더힐과 인터뷰에서 "차기 미국 대통령은 대만에 대한 지지를 강력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대만에 대한 미국의 초당적 지지 필요성을 강조하며 미국 대선 결과에 대한 일부 우려를 표명하기도 했다.
정혜인 기자 chim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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