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김영웅, 프리미어 12 출전 좌절…부상 여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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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유망주 김영웅(21)이 2024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출전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류중일 감독은 6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상무와의 연습 경기를 앞두고 김영웅의 상황을 언급하며 "어제 수비 훈련 중 다시 통증을 느꼈다. 안 될 것 같다"고 밝혔다.
류 감독은 김영웅의 회복 상황을 주의 깊게 지켜보았으나, 6일 상무전까지 정상 컨디션을 회복하지 못한다면 엔트리에서 제외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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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웅은 KIA 타이거즈와의 한국시리즈(KS) 이후 오른쪽 어깨에 통증을 호소하며 정상 훈련을 진행하지 못했다. 류 감독은 김영웅의 회복 상황을 주의 깊게 지켜보았으나, 6일 상무전까지 정상 컨디션을 회복하지 못한다면 엔트리에서 제외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지난해 팔꿈치 수술을 받고 올 시즌 막판에 복귀한 kt wiz의 우완 투수 소형준은 불펜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류 감독은 "소형준은 연투를 시키지 않을 것이며, 하루 던지고 하루 휴식하는 방식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심판 판정과 관련된 변수에 대해서는 우려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류 감독은 "심판이 볼 판정을 하기 때문에 KBO리그와는 조금 다를 수 있지만, 심판 성향을 빠르게 파악한다면 큰 문제가 되진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프리미어12에서는 올 시즌 KBO리그에서 도입된 자동 투구 판정 시스템(ABS)을 사용하지 않으며, KBO리그의 특정 규칙들도 적용되지 않는다.
사진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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