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인기만점 ‘서울형 키즈카페’ 내년까지 11곳으로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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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미세먼지와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공공형 실내놀이터 '서울형 키즈카페'를 2025년까지 총 11곳으로 확대 조성할 계획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아이들이 날씨나 미세먼지에 구애받지 않고 뛰어놀 수 있는 환경을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도록 공공형 실내 놀이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아이 키우기 좋은 양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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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미세먼지와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공공형 실내놀이터 ‘서울형 키즈카페’를 2025년까지 총 11곳으로 확대 조성할 계획이다.
‘서울형 키즈카페’는 2시간 기준 3천 원의 저렴한 이용료와 다양한 연령별 놀이시설 및 돌봄 기능을 갖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 양천구에는 구에서 운영하는 신정7동점(5색깔깔KIDS), 오목공원점과 시립목동점 등 3곳이 운영 중이다. 특히, 신정7동점은 월평균 천여 명이 방문하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오목공원점은 도심 속 자연 놀이 명소로 자리 잡았다.
구는 목동, 신정동, 신월동 지역에 균형 잡힌 실내 놀이 공간을 확충하고자 공공시설뿐 아니라 민간시설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조성한다. 종교시설을 활용한 ‘신월3동점’과 ‘신정4동점’, 공원을 활용한 ‘신트리공원점’과 ‘강월어린이공원점’ 외에도 보육타운에 들어설 ‘신정7동 2호점’과 공동육아방을 활용한 ‘목4동점’, ‘목3동점’, ‘신월5동점’까지 내년 말까지 순차적으로 문을 열 계획이다.
구는 각 시설별로 아동 1인당 7㎡ 이상의 넉넉한 공간을 확보해 쾌적함과 안전을 보장하며, 돌봄 요원을 배치해 안전과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형 키즈카페’는 0세부터 9세 미취학 영유아 또는 초등 저학년까지 이용 가능하며, 예약은 ‘우리동네 키움포털’에서 이용일 7일 전부터 가능하다. 신정7동점과 오목공원점은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시립목동점은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운영해 주말에도 구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아이들이 날씨나 미세먼지에 구애받지 않고 뛰어놀 수 있는 환경을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도록 공공형 실내 놀이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아이 키우기 좋은 양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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