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세계 최대 스마트도시 박람회서 ‘디지털 포용 정책’ 전 세계에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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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5일부터 7일까지(현지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2024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SCEWC)에 참가해 우수 스마트도시 정책을 전 세계에 알린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서초구의 스마트도시 정책을 전 세계에 알리고, 다른 도시들의 우수 정책도 벤치마킹하겠다"며 "앞으로도 모든 주민이 혜택을 누리는 스마트 혁신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디지털 포용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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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5일부터 7일까지(현지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2024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SCEWC)에 참가해 우수 스마트도시 정책을 전 세계에 알린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시청이 주최하는 이 박람회는 매년 열리는 세계 최대규모 스마트시티 국제행사로, 세계 도시와 기업들이 미래 도시 설계를 위한 기술을 공유하는 자리다. 올해는 130개국의 850여 개 도시와 2만 5천여 명이 참가한다.
서초구는 이번 행사에서 ‘성숙한 스마트시티 서초’를 주제로 기조연설과 홍보관 운영을 통해 ‘착한 서초코인’, ‘디지털민원실’, ‘서리풀 숲속 상상학교’ 등 구의 스마트 정책 사례를 전 세계에 선보이며 방문객들이 직접 체험할 기회도 제공한다.
특히, 7일(현지 시각) 서울관에서 열리는 스마트시티 서울 정책 포럼에서는 기조연설을 통해 모든 시민이 차별 없이 디지털 기술의 혜택을 누리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을 발표할 예정이다. 구는 UN의 지속가능발전 목표에 부합하는 디지털 복지와 포용 정책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세부적으로 구의 스마트 포용사업은 ‘공간’, ‘사회’, ‘참여’의 3가지 분야로 나누어 소개된다. 공간 포용 분야에서는 전국 최초 QR코드를 활용한 전자민원서식 작성 시스템인 ‘디지털민원실’과 발달 장애인 숲 체험 활동인 ‘서리풀 숲속 상상학교’가 포함된다. 사회 및 참여 포용 분야에서는 노인과 장애인의 디지털 접근성을 향상시키는 ‘숨통공간’과 ‘스마트 시니어 온라인 플랫폼’, ‘디지털 재활치료실’, 참여 포용 분야에서는 ‘착한 서초코인’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서울관 내 서초구 홍보관에서는 방문객들을 위한 체험 콘텐츠가 마련됐다. △투명 페트병 수거와 탄소제로샵 물품 전달 후 QR코드로 ‘착한 서초코인’ 적립 △QR코드를 스캔해 전자민원을 신청하는 ‘서초디지털민원’ △테마별 AR 콘텐츠로 즐기는 ‘서리풀 숲속 상상학교’가 준비돼 있다.
이번 박람회에는 서초구와 협력하는 스마트 기술 보유 기업 5곳도 참가한다. △그라운드원 △에임퓨처 △포디아이비젼 △트리플렛 △틸다 등 AI 분야에서 높은 기술력을 갖춘 기업들이 해외 기관 및 기업들과 협약을 맺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초구는 서울 자치구 중 유일하게 국내외 스마트시티 인증을 동시에 보유하고 있다. 영국표준협회(BSI)로부터 전국 지자체 최고 등급인 ‘4등급’ 스마트시티 국제표준 인증을 획득했으며, 국토교통부로부터 국내 스마트시티 인증도 받았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서초구의 스마트도시 정책을 전 세계에 알리고, 다른 도시들의 우수 정책도 벤치마킹하겠다”며 “앞으로도 모든 주민이 혜택을 누리는 스마트 혁신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디지털 포용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의 서초구청 스마트도시과 02-2155-8375.
서울앤 취재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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