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복귀→조기 교체' 분노했던 손흥민, 튀르키예행 포착! 장난치며 비행기 탑승→갈라타사라이전 출격 예고

김아인 기자 2024. 11. 6.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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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토트넘 공식 SNS. 손흥민이 갈라타사라이 원정길에 동행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현지에서 선발 출전을 예상하기도 했다. 토트넘 홋스퍼는 8일 오전 2시 45분(이하 한국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에 위치한 람스 파크에서 열리는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리그 페이즈 4차전에서 갈라타사라이를 상대한다. 토트넘은 유로파리그 3연승을 달리며 2위에 위치해 있다.

[포포투=김아인]


손흥민이 갈라타사라이 원정길에 동행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현지에서 선발 출전을 예상하기도 했다.


토트넘 홋스퍼는 8일 오전 2시 45분(이하 한국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에 위치한 람스 파크에서 열리는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리그 페이즈 4차전에서 갈라타사라이를 상대한다. 토트넘은 유로파리그 3연승을 달리며 2위에 위치해 있다.


경기를 앞두고 튀르키예 원정을 떠나는 손흥민의 모습이 포착됐다. 토트넘은 6일 공식 채널을 통해 튀르키예로 떠나는 비행기에 몸을 싣는 선수단 모습을 공개했다. 벤 데이비스를 시작으로 프레이저 포스터가 등장해 카메라 촬영 중인 구단 관계자와 장난을 쳤다. 포스터 뒤에는 손흥민이 있었다. 영상에 직접적으로 얼굴이 등장하진 않았지만 포스터와 함께 웃으면서 비행기에 탑승했다.


토트넘은 프리미어리그(PL)에서는 기복이 있지만 유로파리그에서 순항 중이다. 카라바흐와 1차전에서 3-0으로 완승했고, 페렌츠바로시전에서도 2-1로 승리한 데 이어 AZ 알크마르전에서 1-0으로 3연승을 완성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주로 로테이션 체제로 대회에 임하고 있는데 유망주들도 활약해주면서 16강 다이렉트 진출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사진=메트로. 손흥민이 갈라타사라이 원정길에 동행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현지에서 선발 출전을 예상하기도 했다. 토트넘 홋스퍼는 8일 오전 2시 45분(이하 한국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에 위치한 람스 파크에서 열리는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리그 페이즈 4차전에서 갈라타사라이를 상대한다. 토트넘은 유로파리그 3연승을 달리며 2위에 위치해 있다.
사진=게티이미지. 손흥민이 갈라타사라이 원정길에 동행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현지에서 선발 출전을 예상하기도 했다. 토트넘 홋스퍼는 8일 오전 2시 45분(이하 한국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에 위치한 람스 파크에서 열리는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리그 페이즈 4차전에서 갈라타사라이를 상대한다. 토트넘은 유로파리그 3연승을 달리며 2위에 위치해 있다.

지난 경기에서 선발 출전했던 손흥민의 출격이 예고된다. 지난 9월 카라바흐전에서 부상당한 손흥민은 공식전 7경기 중 6경기에 뛰지 못했다. 아스톤 빌라전에서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린 손흥민은 브레넌 존슨의 동점골을 어시스트하면서 준수한 컨디션을 보였다. 그러나 그의 상태를 우려한 포스테코글루가 후반 11분 다소 이르게 손흥민을 교체시켰다. 당황한 손흥민은 이례적으로 크게 분노를 참지 못하기도 했다.


경기 후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의 교체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손흥민은 부상을 입고 돌아왔다. 지난번에도 60분경을 뛰고 부상을 느꼈기에 오늘 그 이상을 뛰지 않을 것이었다. 그래서 경기가 어떻게 진행되든 55분-60분 이상 뛰지 않게 하려 했다. 그가 우리의 동점골을 넣는 데 큰 공을 세웠다. 앞으로 더 많은 경기가 있고 그가 필요하기에 그 이상으로 뛰지 않게 했다”고 밝혔다.


이른 교체에 손흥민이 놀란 반응에 대해서는 교체 이유를 설명했냐고 묻자,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아니다. 손흥민에게서 어떤 차이도 보지 못했다. 어떤 선수든 교체되는 걸 좋아하고 괜찮다고 느낀다면 오히려 놀랄 것이다. 하지만 그와 상의할 필요가 없었다. 앞서 말했듯 우리에겐 전반적인 상황이 더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사진=메트로. 손흥민이 갈라타사라이 원정길에 동행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현지에서 선발 출전을 예상하기도 했다. 토트넘 홋스퍼는 8일 오전 2시 45분(이하 한국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에 위치한 람스 파크에서 열리는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리그 페이즈 4차전에서 갈라타사라이를 상대한다. 토트넘은 유로파리그 3연승을 달리며 2위에 위치해 있다.
사진=게티이미지. 손흥민이 갈라타사라이 원정길에 동행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현지에서 선발 출전을 예상하기도 했다. 토트넘 홋스퍼는 8일 오전 2시 45분(이하 한국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에 위치한 람스 파크에서 열리는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리그 페이즈 4차전에서 갈라타사라이를 상대한다. 토트넘은 유로파리그 3연승을 달리며 2위에 위치해 있다.

다행히 경기 후 손흥민에겐 아무 문제 없어 보였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비롯해 선수단과 포옹하며 승리를 축하했고, 구단에서 촬영한 영상에는 '메롱'하는 익살스러운 표정을 보였다. 이후에도 손흥민은 공개된 훈련 영상과 사진에서도 동료들과 장난치며 밝은 모습이었고, 튀르키예행 비행기에 올랐다.


이번에도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출전 시간을 관리할 수 있지만, 갈라타사라이전 선발 출전도 예상된다. 토트넘 소식에 능통한 알레스데어 골드 기자는 영국 '풋볼 런던'을 통해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에게 30분 또는 60분의 시간을 허락하는 동시에 팀에 리더십을 불어넣을 수 있다"고 말하면서 손흥민의 선발 출전을 전망했다.


사진=토트넘 공식 SNS. 손흥민이 갈라타사라이 원정길에 동행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현지에서 선발 출전을 예상하기도 했다. 토트넘 홋스퍼는 8일 오전 2시 45분(이하 한국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에 위치한 람스 파크에서 열리는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리그 페이즈 4차전에서 갈라타사라이를 상대한다. 토트넘은 유로파리그 3연승을 달리며 2위에 위치해 있다.

토트넘엔 여전히 부상자가 넘친다. 히샬리송이 지난 빌라전 어시스트를 기록한 직후 햄스트링 부상을 당해 재교체됐고, 윌손 오도베르도 아직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이에 유망주 자원인 윌 랭크셔, 칼럼 올루세시, 루카 윌리엄스 배넷 등이 갈라타사라이 원정길에 동행했다.


튀르키예 명문 갈라타사라이는 유로파리그에서 2승 1무로 무패를 기록하며 좋은 흐름을 달리고 있다. 토트넘이 유로파리그에서 만나는 팀 중 AS로마와 함께 까다로울 상대로 꼽힌다. 유럽 정상급 공격수 빅터 오시멘과 마우로 이카르디 등이 활약하고 있고 토트넘 출신 다빈손 산체스가 친정팀을 상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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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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