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미' 이민기, 우울증 환자 성형수술 강행→서영희와 갈등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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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미' 이민기가 우울증 환자의 성형수술을 강행했다.
6일 밤 첫 방송된 KBS2 새 수목드라마 '페이스미' 1회에서는 환자 오지윤(장하은)의 엄마(서영희)와 갈등을 빚는 성형외과 의사 차정우(이민기)의 모습이 그려졌다.
수술을 마친 차정우에게 오지윤의 엄마는 "우리 애 우울 장애와 불안 장애 진단서다. 제대로 확인도 안 하고 판단력 부족한 환자 부추겨서 성형수술 강행한 거 아니냐"고 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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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페이스미' 이민기가 우울증 환자의 성형수술을 강행했다.
6일 밤 첫 방송된 KBS2 새 수목드라마 '페이스미' 1회에서는 환자 오지윤(장하은)의 엄마(서영희)와 갈등을 빚는 성형외과 의사 차정우(이민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지윤의 엄마는 차정우의 병원에 들이닥쳐 "이 수술은 안 된다. 당장 멈춰라"고 소리쳤다.
차정우는 소란을 알면서도 "환자 상의 후 수술 동의 완료했다. 마취 상태로 수술 지체하는 거 환자한테 득 될 것 없다. 절차대로 진행하자"고 말했다.
수술을 마친 차정우에게 오지윤의 엄마는 "우리 애 우울 장애와 불안 장애 진단서다. 제대로 확인도 안 하고 판단력 부족한 환자 부추겨서 성형수술 강행한 거 아니냐"고 따졌다.
그러나 차정우는 "수술해야 할 환자 정신과 진단서를 확인해야 할 의무는 없다"고 차갑게 답했다.
이에 오지윤 엄마가 "우리 애가 왜 성형수술 하려고 했는지 이유를 알고 있냐"고 물었으나 차정우는 "그걸 제가 알아야 합니까"라고 응수했다.
이를 들은 오지윤 엄마가 "의사잖아요. 의사면 의사답게, 환자가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해야죠"라고 항의했다.
그럼에도 차정우는 "올바른 선택일지 아닐지 결과 보고 얘기하시죠"라고 냉담하게 반응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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