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재판 진행은?...'항소 반복·특검 해임' 전망

김도원 2024. 11. 6. 22: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대선 승리에 따라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내려진 유죄 평결을 포함해 4건의 형사 재판이 어떻게 진행될지 관심입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른바 '성추문 입막음' 사건으로 뉴욕주 법원에서 유죄 평결을 받고 형량 선고를 기다리고 있으며, 기밀문건 유출, 2020년 대선 결과 뒤집기 시도 등에 대한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대선 승리에 따라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내려진 유죄 평결을 포함해 4건의 형사 재판이 어떻게 진행될지 관심입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른바 '성추문 입막음' 사건으로 뉴욕주 법원에서 유죄 평결을 받고 형량 선고를 기다리고 있으며, 기밀문건 유출, 2020년 대선 결과 뒤집기 시도 등에 대한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잭 스미스 특별검사가 기소한 기밀문건 유출과 대선 뒤집기 시도 사건의 경우 트럼프 전 대통령이 취임 뒤 법무장관을 통해 아예 특검을 해임할 수 있습니다.

앞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달 팟캐스트 인터뷰에서 자신이 취임하면 특검을 2초 만에 자르겠다고 단언했습니다.

'성추문 입막음' 사건에서 만일 형량이 선고될 경우 트럼프 전 대통령 측은 항소를 거듭해 판결 확정을 지연시키면서 주 법원이 연방대통령에게 선고를 내릴 수 있는지 다툴 것으로 보인다고 CNN은 전망했습니다.

법원이 대통령의 면책특권을 인정해 사건을 아예 기각할 수도 있는데, 담당 판사는 오는 12일까지 기각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성추문 입막음 사건은 주 법원 사건이어서 만일 형이 확정될 경우 트럼프 전 대통령이 취임하더라도 '셀프 사면'은 불가능하다고 CNN은 덧붙였습니다.

YTN 김도원 (dohwo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