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문희 코레일 사장, 대구권 광역철도 개통 대비 현장점검

신용승 기자 2024. 11. 6. 22:12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내달 14일 대구~경북 경유하는 대경선 개통
“대구·경북지역 교통 한층 발전시키는 만큼 철저한 준비”
한문희 코레일 사장(오른쪽)이 6일 대경선 왜관역에서 개찰구 등 역 설비를 점검하고 있다./코레일

[마이데일리 = 신용승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한문희 사장이 대경선 구미~동대구역 구간 시운전 열차와 왜관역 등 정차역을 점검했다고 6일 밝혔다.

다음 달 14일 개통을 앞둔 대경선은 대구와 경북을 경유하는 대구권 광역철도로 경북 구미역에서 사곡, 왜관, 서대구, 대구, 동대구역을 지나 경산역까지 총 61.9km를 운행한다. 차량은 두 칸짜리 전동열차 9대가 투입된다.

이날 한 사장은 신규 노선에 운행하는 전동열차 운전실에서 신호 설비와 선로 시설물, 차량 등을 점검하고 왜관역, 서대구역, 동대구역 등에 하차해 개통 준비 상황을 살폈다.

특히 정차역의 스크린도어(PSD), 승강기 등 역 설비를 둘러보고 KTX, ITX-새마을 등 고속·일반철도와 기존 대구도시철도 등 환승 이용객의 불편함이 없도록 동선 정비와 안내 강화를 당부했다.

이어 동대구역 인근 코레일 대구차량사업소를 찾은 한 사장은 대경선 전동열차 유지보수 시행을 위한 정비시설 개량공사 현장을 점검했다.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대구·경북지역 교통을 한층 발전시킬 광역철도인 만큼 지역 주민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용을 위해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