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당 논의 앞서 중앙 독점 구조 깨야”

안태성 2024. 11. 6.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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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주]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지구당 부활 논의에 앞서 기득권 중앙 정치인이 지역 정당 조직을 독점하는 구조부터 먼저 해결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전국 17개 시·도당 위원장 선출 실태를 분석한 결과, 대부분 총선에 출마한 중앙 정치인들로 채워졌고, 단독 출마로 선출된 경우가 국민의힘 15명, 민주당 6명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지구당 폐지 이후 당원 관리 역할을 해온 지역·당협위원장 역시 현직 국회의원이 맡는다는 분석도 내놨습니다.

안태성 기자 (tsah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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