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말 소동' 이다은, 한바탕 곤혹 치르더니…"소소한 행복에 집중할 것"[TEN이슈]

김지원 2024. 11. 6. 22: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거짓말 소동'으로 곤혹을 치른 이다은이 응원의 말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다은은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제, 오늘 정말 넘칠 만큼 과분한 응원을 받고 있어요. 디엠 모두 답변드리지 못하지만 진짜 감사합니다"라며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 잘 꾸려나갈게요!"라고 글을 올렸다.

이다은은 최근 유튜브에서 남편 윤남기의 집안과 관련된 이야기를 하던 도중 사실과 다른 발언으로 '거짓말 소동'에 휘말렸다.

소속사는 이다은의 거짓말이 고의가 아니라 해프닝이라고 해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사진=이다은 인스타그램



'거짓말 소동'으로 곤혹을 치른 이다은이 응원의 말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다은은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제, 오늘 정말 넘칠 만큼 과분한 응원을 받고 있어요. 디엠 모두 답변드리지 못하지만 진짜 감사합니다"라며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 잘 꾸려나갈게요!"라고 글을 올렸다. 또한 딸의 모습이 담긴 사진과 함께 "사진은 낙엽에서 '바삭바삭'한 소리가 난다며 좋아하던 리은이입니다. 저도 오늘 하루 소소한 행복에 집중하겠습니다"라고 썼다.

이다은은 최근 유튜브에서 남편 윤남기의 집안과 관련된 이야기를 하던 도중 사실과 다른 발언으로 '거짓말 소동'에 휘말렸다.

윤남기-이다은의 소속사 FU는 "지난 10월 31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밉지 않은 관종언니' 콘텐츠 내 이다은의 발언에 다소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어 이로 인해 불편함을 느끼셨을 모든 분들과 해당 언론사 및 관계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라고 최근 밝혔다.

사진=텐아시아DB



이다은은 해당 영상에서 윤남기는 '금수저 출신'이라고 인정하며 타워팰리스에 살았고 '대치동 키즈'가 맞다고 밝혔다. 또한 시아버지가 한국일보 사장을 역임했다고 자랑했다. 하지만 윤남기 아버지 경력 관련 내용은 사실이 아니었다.

소속사 측은 이를 바로잡았다. 윤남기의 아버지가 한국일보 사장이었던 게 아니라 한국일보의 광고 담당 이사였고, 이후 스포츠 한국 사장을 역임했다는 것. FU는 "콘텐츠를 통해 이다은이 윤남기의 아버님께서 '특정 언론사 사장 아들이 맞다'라고 밝힌 바, 확인 결과 해당 언론사 사장이 아닌 광고 담당 이사를 직임, 스포츠 한국 사장으로 역임 하셨던 부분에 대해 확인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이다은의 거짓말이 고의가 아니라 해프닝이라고 해명했다. 소속사 측은 "근거 없는 허위 사실을 유포하려거나 거짓된 정보를 언급하려던 의도가 아닌, 방송 시간상 자세하게 이야기할 수 없는 부분, 콘텐츠 촬영 시 일부 내용만 언급한 점 등이 큰 오해를 불러일으킨 일종의 해프닝이었다고 생각하면서도, 이미 이다은의 언급을 통해 많은 보도자료와 관련 글이 배포된 바, 제대로 된 사실을 공지드리는 게 마땅한 일이라 판단했다"라고 전했다.

또한 "이다은 또한 확실한 사실에 대한 언급이 아니었던 점, 그로 인해 관계자들께 피해를 드린 점에 대해 반성하고 있으며, 앞으로는 더욱이 신중하고 성숙된 말과 행동으로 실망 끼쳐 드리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해당 해프닝으로 혹여나 피해를 보신 분들이 있다면 다시 한번 죄송하다"라고 사과했다.

이다은, 윤남기는 2021년 방송된 MBN 돌싱 연애 프로그램 '돌싱글즈2'에 출연해 최종 커플이 됐고, 이듬해 결혼했다. 재혼 후 둘째를 낳아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Copyrigh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