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날씨] 절기 ‘입동’인 내일 아침 기온 더 낮아져

강아랑 2024. 11. 6.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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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퇴근길에도 많이 추우셨죠?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 '입동'인 내일은 아침 기온이 오늘보다 더 낮아지겠습니다.

내일 서울의 아침 기온 2도까지 떨어지겠고, 천안 영하 1도, 장수 영하 4도 등 내륙에선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곳도 많겠습니다.

내일 출근길에는 따뜻한 겉옷을 입으셔야겠습니다.

내일도 찬 대륙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내일 오전까지 서해안과 남해안, 제주도를 중심으로 초속 15m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내일 지역별 자세한 기온입니다. 아침에 철원 영하 2도, 세종과 홍성 0도로 예상되고, 새벽에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생기는 곳이 있겠습니다.

남부 내륙도 아침에 전주와 대구 3도, 진주 2도 등 5도 이하로 떨어져 춥겠습니다.

내일 낮에는 볕이 내리쬐며 기온이 올라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 먼바다에서 최고 4m로 높게 일겠습니다.

금요일부터 다시 기온이 차츰 올라 예년 이맘때 수준을 되찾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강아랑 기상캐스터/그래픽:강은지/진행:김명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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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랑 기상캐스터 (ara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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