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전문 핀테크 센트비, 앱 전면 개편…"해외송금 편의성↑"

최태범 기자 2024. 11. 6.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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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 가입 인증, 송금 신청 과정 등 해외 송금 전 과정에서 고객이 더 빠르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직관적이고 사용자 친화적인 UX·UI(사용자 환경)를 구현했다.

센트비 관계자는 "비대면 서비스는 고객이 이용하는 전 과정에서 막힘없는 편안함을 느끼는 것이 기본"이라며 "나아가 국경 간 돈이 오가는 해외 송금 서비스는 더욱 안전하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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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송금 등 외환전문 핀테크 스타트업 센트비가 고객들에게 보다 최적화된 송금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개인용 앱을 전면 개편했다고 6일 밝혔다.

서비스 가입 인증, 송금 신청 과정 등 해외 송금 전 과정에서 고객이 더 빠르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직관적이고 사용자 친화적인 UX·UI(사용자 환경)를 구현했다.

우선 정기적으로 동일한 사람에게 송금하는 고객들을 위해 '같은 정보로 송금' 기능을 추가했다. 수취인 정보를 새롭게 입력할 필요 없이 빠르게 재송금할 수 있다. 이 기능을 메인 화면에서 최근 송금 내역들과 함께 배치해 사용성과 접근성을 높였다.

또 송금 신청 직전에도 송금액과 받는 방법, 수취인 정보 등을 한 번에 확인하고 수정하는 기능을 더했다. 일부 정보를 잘못 기입하거나 선택했더라도 한 번에 손쉽게 수정할 수 있어 고객의 송금 신청까지의 과정과 시간을 단축시켰다.

수취인 정보 및 송금 내역 관리도 보다 간편해졌다. 송금 완료 건은 월별로 필터링해 확인할 수 있고, 언제든지 내 메일로 송금 확인 영수증을 발송할 수 있는 부가 기능을 적용해 관리 편의성을 높였다.

센트비 관계자는 "비대면 서비스는 고객이 이용하는 전 과정에서 막힘없는 편안함을 느끼는 것이 기본"이라며 "나아가 국경 간 돈이 오가는 해외 송금 서비스는 더욱 안전하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어야 한다"고 했다.

이어 "이번 개편은 고객 수요와 이용 경험을 분석해 적용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고 유연한 앱 설계를 통해 고객들에게 보다 쉽고 빠른 해외 송금의 편리함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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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범 기자 bum_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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