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 "♥김다예, 딸 출산 후 지혈 안 돼…회복 2시간"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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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수홍(54)이 아내 김다예의 딸 출산 당시 생각에 눈물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박수홍은 수술실 앞에서 출산한 아내 김다예를 하염 없이 기다렸다.
오랜 기다림 끝에 회복을 마친 후 나온 아내를 만난 박수홍은 "괜찮냐"고 연신 물었고, 김다예는 "출혈이 안 멈춰서 회복실에 좀 오래있었다. 지혈하다 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수홍은 아내 김다예 옆에 누운 딸 전복이를 본 박수홍은"우리 두 여자 너무 고생했다"며 눈물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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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수홍(54)이 아내 김다예의 딸 출산 당시 생각에 눈물을 보였다.
6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박수홍이 MC로 합류해 딸 전복이(태명) 출산 현장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수홍은 수술실 앞에서 출산한 아내 김다예를 하염 없이 기다렸다. 오랜 기다림에도 김다예는 나오지 않았고, 안으로 침대까지 급하게 들어가자 박수홍은 초조함에 어쩔 줄 몰라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박수홍은 "저 때 얼마나 놀랐는지 모른다"며 "떨리는 정도가 아니라 세상에 그런 감정은 처음이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보통 1시간이면 수술 끝나고 (회복하고) 나오는데 2시간이 걸렸다"며 "지혈이 안 됐다더라"라며 아내를 안쓰러워했다.
고생한 아내 생각에 "다시는 둘째 안 된다"고 생각했다는 박수홍은 아이 넷을 낳은 가수 정미애를 향해 "'어떻게 넷을 낳았지?' 생각이 들었다. 어머니들의 위대함을 봤다"며 존경스러운 눈빛을 보였다.
오랜 기다림 끝에 회복을 마친 후 나온 아내를 만난 박수홍은 "괜찮냐"고 연신 물었고, 김다예는 "출혈이 안 멈춰서 회복실에 좀 오래있었다. 지혈하다 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수홍은 아내 김다예 옆에 누운 딸 전복이를 본 박수홍은"우리 두 여자 너무 고생했다"며 눈물을 보였다.
박수홍은 2021년 7월 23살 연하의 김다예와 결혼했으며, 시험관 시술을 통해 임신에 성공해 지난달 14일 첫 딸을 품에 안았다.
이은 기자 iame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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