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안전원, ‘OPEN THE SAFE’ 캠페인 개최…화재예방 메시지 전파

신용승 기자 2024. 11. 6.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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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규 안전원장 “화재안전수칙 숙지할 수 있는 다양한 캠페인 전개”
한국소방안전원(원장 이상규)은 숭실대학교 백마광장 에서 ‘OPEN THE SAFE’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사진은 캠페인에 참가 하고 있는 학생들 모습./한국소방안전원

[마이데일리 = 신용승 기자] 한국소방안전원(원장 이상규)은 숭실대학교 백마광장 에서 ‘OPEN THE SAFE’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OPEN THE SAFE 캠페인은 현장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관리의 중요성과 소방안전관리자의 역할을 널리 알리기 위해 안전원에서 주체한 오프라인 캠페인이다.

캠페인은 일상에서 쉽게 접하는 ▲방화문 ▲화재감지기 ▲현황표 ▲유도등 ▲옥내 소화전과 관련된 상식이 적힌 문고리를 읽은 후, 총 3개의 문을 열고 지나가는 형태로 진행됐다. 이는 일방적인 주입식 방식보다 효과적으로 화재예방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기획된 것이다.

각 문고리에는 OPEN THE SAFE 캠페인 게시글로 연결되는 안전원 인스타그램의 QR코드가 삽입돼 있으며 많은 시민들은 이를 통해 응원 댓글 이벤트에 참여했다. 안전원은 총 100명을 추첨해 소화기 혹은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하고 당첨자는 오는 14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캠페인에 참여한 A씨는 “우리 옆에 항상 소방안전관리자들이 화재예방에 힘쓰고 있다는 걸 캠페인을 통해 알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상규 한국소방안전원장은 “한국소방안전원은 앞으로도 화재안전수칙을 깊게 숙지하고 생활에서 실제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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