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당선 축하 메시지…“이른 시일 내 소통”
[앵커]
윤석열 대통령은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축하 메시지를 보내, 앞으로도 긴밀하게 협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의 소통 기회가 이른 시일 안에 마련될 거라고 밝혔습니다.
장덕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윤석열 대통령이 재집권에 성공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축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그동안 보여준 강력한 리더십 아래 한미동맹과 미국의 미래가 더욱 밝게 빛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대통령실은 2기 트럼프 정부 출범에도 한미 관계는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공화당과 선거 캠프의 주요 인사들과 긴밀히 소통하고 정책을 협의해왔다는 겁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과 당선인 간 소통 기회가 이른 시일 내 마련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문재인 전 대통령은 바이든 대통령이 대선 승리를 확정지은지 나흘 만에 첫 통화를 했습니다.
한편, 대통령실은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이 우크라이나군과 교전하고 있다는 외신 보도와 관련해, 본격적인 전투는 아직 개시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또, 북한군의 전술과 무기 체계 등을 파악하기 위해 우크라이나 현지에 모니터링팀을 파견하는 게 필요하다며, 이는 국회 동의가 필요없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KBS 뉴스 장덕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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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덕수 기자 (joanne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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