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빅토리아 32점 화력 폭발, IBK 157분 혈투 끝에 웃었다…GS칼텍스 범실 35개 자멸, 실바-와일러 쌍포 65점 분전 [MK장충]
IBK기업은행이 풀세트 혈투 끝에 GS칼텍스를 꺾었다.
김호철 감독이 이끄는 IBK기업은행은 6일 서울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5 V-리그 여자부 1라운드 GS칼텍스와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2(21-25, 29-27, 18-25, 25-19, 15-13)로 승리했다.
IBK기업은행은 빅토리아 댄착(등록명 빅토리아)가 32점을 올렸고, 최정민과 육서영도 각각 10점, 10점으로 활약했다. 효율적인 범실 관리가 승인이었다. 20개.
GS칼텍스는 세터 김지원, 아포짓 스파이커 실바, 아웃사이드 히터 와일러-권민지, 미들블로커 서채원-오세연, 리베로 한수진이 먼저 나왔다.
IBK기업은행은 세터 천신통, 아포짓 스파이커 빅토리아, 아웃사이드 히터 황민경-육서영, 미들블로커 이주아-최정민, 리베로 김채원이 선발로 나왔다.
GS칼텍스가 4-4에서 실바의 후위 공격, 와일러의 서브에이스에 힘입어 6-4를 만들며 초반 주도권을 잡았다. 7-5에서는 권민지의 밀어 넣기, 상대 토스 범실로 9-5로 달아났다. GS칼텍스는 실바와 와일러가 동시에 터지면서 리드를 이어갔다. IBK기업은행은 10-15에서 오세연의 서브 범실, 빅토리아의 서브에이스로 추격에 시동을 걸었다. 이후 13-17에서 이소영을 투입하며 수비 안정감을 꾀했다. IBK기업은행은 13-17에서 빅토리아의 후위 공격, 최정민의 블로킹, 이주아의 서브에이스로 16-17을 만들었다. 이어 빅토리아의 공격 득점으로 17-17 균형을 맞췄다.
2세트 초반 주도권은 IBK기업은행이 가져갔다. 6-6에서 이주아의 이동 공격 득점, 오세연의 범실, 천신통의 블로킹, 이주아의 다이렉트 공격 득점에 힘입어 10-6으로 달아났다. GS칼텍스는 1세트 11점을 올렸던 실바의 공격이 터지지 않았지만 7-12에서 오세연의 연속 속공으로 추격에 시동을 걸었다. 이어 9-13에서 오세연과 와일러의 연속 블로킹으로 두 점차까지 좁혔다.
IBK기업은행은 빅토리아의 안정적인 경기력 속에 리드를 이어갔고, 빅토리아의 후위 공격 득점으로 20점 고지에 먼저 도달했다. GS칼텍스는 16-21이 되자 실바에게 휴식을 부여했다. 문지윤이 들어갔다. GS칼텍스는 19-23에서 와일러의 시간차 공격, 블로킹으로 21-23을 만들었다. 이어 황민경의 공격 범실로 22-23 한 점차를 만들었다. GS칼텍스는 22-24에서 와일러의 블로킹과 서브에이스로 듀스 승부를 만들었다. 실바를 투입하며 승부수를 띄웠다. 서로 엎치락뒤치락, 27-27까지 왔다. 승자는 IBK기업은행이었다. 빅토리아의 연속 득점으로 긴 2세트 승부를 끝냈다. 1세트 11점을 올렸던 빅토리아는 2세트에도 9점으로 활약했다. 와일러도 블로킹 4개 포함 9점으로 활약했다.
주도권을 내주지 않은 GS칼텍스는 18-17에서 연속 6점을 가져왔다. 빅토리아의 서브 범실, 와일러의 퀵오픈 득점으로 20점 고지에 도달한 데 이어 실바의 후위 공격이 바로 터지면서 21-17을 만들었다. 실바의 서브 타임에서 연속 득점을 가져왔고, 이윤신의 안정적인 토스도 돋보였다. 어느덧 스코어는 24-17이 되었다. GS칼텍스는 실바의 공격 득점을 끝으로 3세트를 25-18로 가져왔다.
그러나 GS칼텍스는 중요한 순간마다 득점이 나오지 않으면서 아쉬움을 남겼고, 연이은 범실과 함께 점수 차는 점점 벌어졌다. GS칼텍스는 4세트에만 9개의 범실을 범하며 자멸했다.
5세트도 혈투가 이어진 가운데 IBK기업은행이 6-5에서 연속 득점을 가져오며 점수 차를 벌렸다. GS칼텍스도 포기하지 않았다. 7-11에서 연속 4점을 가져오며 균형을 맞췄다. 그러나 승자는 IBK기업은행이었다. 상대의 범실로 또 한 번 주도권을 잡을 수 있었고, 육서영의 득점을 끝으로 길었던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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