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복이 태어난 뒤 광고 많이 들어와" 박수홍, 54세에 본 딸=복덩이('슈돌')

​▲ 사진 |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사진 |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스포티비뉴스=배선영 기자] 방송인 박수홍이 딸 바보 면모를 공개했다.

6일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는 정식 MC로 합류하게 된 박수홍이 출연했다.

이날 박수홍은 "전복이(태명)이가 복이 있나 보다"라며 MC로 합류하게 된 기쁨을 표한 뒤, "자랑 더 해도 되냐. 최근에 광고도 많이 들어왔다. 이렇게 많이 들어온 게 처음이다. 전복이 덕분"이라며 자랑했다.

또 박수홍은 아빠가 된 소감으로 "하나하나 신기하고, 매 순간 소중하다. 건강하게 태어나준 전복이한테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날 방송에는 전복이 출산 당일의 모습이 공개되기도 했는데, 해당 영상이 나오자마자 박수홍의 눈시울이 붉어졌다.

또 박수홍은 수술 내내 안절부절 하지 못하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떨리는 정도가 아니라 태어나 그런 감정이 처음이었다. 보통 1시간이면 회복하고 나온다고 하는데 2시간이 넘게 걸렸다. 지혈이 잘 안됐다고 하더라. 둘째는 생각도 하지 않는다. 엄마의 위대함을 알게 됐다"라며 수술 당시의 조마조마한 마음을 전했다.

▲ 사진 |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이날 박수홍은 자신과 쏙 빼닮은 신생아 전복이의 모습을 보고 또 한 번 울먹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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