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 한국서비스품질지수 하반기 여행사 부문 1위

5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진행된 ‘2024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인증 수여식’에서 양성회 하나투어 고객경험본부장(왼쪽)과 강명수 한국표준협회 회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하나투어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하나투어는 한국표준협회가 발표한 2024년도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하반기 조사에서 여행사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한국서비스품질지수는 한국표준협회와 서울대학교 경영연구소가 국내 서비스 산업 특성을 반영해 공동 개발한 고객 만족도 지표다. 서비스 품질을 전문성, 진정성, 적극성, 사회적 가치 등 8개 영역으로 나눠 만족도를 측정한다.

하나투어는 다양한 고객 니즈를 반영한 맞춤형 여행 서비스를 고도화해 이번 1위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 하반기 고객 예약 데이터를 기반으로 24시간 맞춤 상담이 가능한 인공지능(AI) 채팅 상담 서비스를 정식 오픈했다.

또한 고객 니즈에 맞춘 선택형 결합 상품 ‘내맘대로 항공+호텔’, 전문 가이드와 함께하는 ‘현지투어플러스’, 개인 취향에 맞춘 테마형 여행 ‘밍글링 투어’ 등 다양한 맞춤형 여행 상품도 선보였다.

송미선 하나투어 대표는 지방 공항 내 고객 샌딩 데스크를 방문해 현장 서비스를 직접 점검하기도 했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항상 최우선으로 여겨온 고객 중심형 서비스에 대한 노력이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 나은 상품과 서비스를 통해 고객에게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