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경찰서, ‘색의 마술사’ 윤정아 작가 민화 초대전 개최

박철 기자 2024. 11. 6.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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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양경찰서(서장 이정열)는 6일 2024년 막바지를 앞두고 경남민화협회 윤정아 작가 초대전 '너의 노래 위에'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시는 '색의 마술사'로 불리는 윤정아 작가(경남 민화협회장) 초대전으로 11월 1일부터 두달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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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개소식…11월 1일부터 두달간 경찰서 내부 전시

경남 함양경찰서(서장 이정열)는 6일 2024년 막바지를 앞두고 경남민화협회 윤정아 작가 초대전 ‘너의 노래 위에’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시는 ‘색의 마술사’로 불리는 윤정아 작가(경남 민화협회장) 초대전으로 11월 1일부터 두달간 열린다.

전시에선 윤 작가 특유의 품격있는 색감과 독특한 개성미를 발산하는 만병도 시리즈와 자화상 시리즈 등 순수 창작물 30여 점을 경찰서 복도와 현관, 민원실에 전시한다.

▲6일 함양경찰서에서 열린 윤정아 작가(가운데) 초대전 개막식. ⓒ함양경찰서
윤정아 작가는 “멀리 초대전을 준비해 주신 경찰서장님을 비롯해 직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에 준비한 작품들은 전통 민화 속에서 찾은 자유와 희망, 삶의 유희를 순수 창작물로 표현한 것들로서, 작품을 감상하는 모든 분이 긍정적 에너지를 듬뿍 담아 가시고 24년도 마지막을 차분하게 마무리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정열 서장은 전시회 개최에 대해 “경남민화협회 작가의 작품을 전시해 지역민들에게 경찰관서를 개방, 공동체 치안체계 구축은 물론 직장 내 감성적이고 밝은 분위기를 조성해 업무로 지친 직원들의 정서 치유를 위해 개최하게 됐다”고 전했다.

[박철 기자(pc2000u@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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