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싶었어요" 정동영 한마디에 여야 의원들 즐거운 한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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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 시작 전 먼저 자리에 앉은 야당 의원들은 치열했던 국정감사 후 첫 회의라 그런지 화기애애와 반가움으로 시작했다.
하지만 이날 회의의 끝은 박장범 KBS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이틀 개최 여부를 놓고 여야가 대립하다 최민희 위원장이 표결을 강행하고, 최형두 여당 간사가 목소리를 높이며 여당 의원들이 다 퇴장한 가운데 야당 단독 처리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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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평화로운 국회] 국감 후 첫 과방위, 반가운 인사와 웃음으로 시작했지만 끝은 여당 의원 퇴장
[미디어오늘 김용욱 기자]
지난 5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 시작 전 먼저 자리에 앉은 야당 의원들은 치열했던 국정감사 후 첫 회의라 그런지 화기애애와 반가움으로 시작했다.
이날 야당 의원들은 여당 의원들이 회의장에 들어오자 '안녕하세요' '어서 오세요'라고 반갑게 맞이했고, 여당 의원들도 반갑게 인사했다. 그런 와중에 들어오던 정동영 민주당 의원의 “싸우면서 정든다고, 보고 싶었어요” 한마디에 여야 의원들이 웃음을 터트리며 회의가 시작됐다.
하지만 이날 회의의 끝은 박장범 KBS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이틀 개최 여부를 놓고 여야가 대립하다 최민희 위원장이 표결을 강행하고, 최형두 여당 간사가 목소리를 높이며 여당 의원들이 다 퇴장한 가운데 야당 단독 처리로 마무리됐다.
영상은 평화롭게 시작했지만 치열하게 부딪혔던 국회의 한 단면을 짧게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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