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부부 목소리 더 나올 것”…7일 기자회견으로 국면돌파? [막전막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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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7일 대국민 담화와 함께 기자회견을 하기로 했습니다.
지난달 31일 윤 대통령의 '공천 개입' 정황이 담긴 육성이 공개되고 국정 지지율이 10%대로 주저앉은 상황에서 진행하는 기자회견이라 더욱 주목되는데요.
윤 대통령을 향해 대국민 사과와 전면적인 국정 쇄신을 요구한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의 의도와 지지율 최저치를 갈아치우는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운영 상황을 점검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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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7일 대국민 담화와 함께 기자회견을 하기로 했습니다. 지난달 31일 윤 대통령의 ‘공천 개입’ 정황이 담긴 육성이 공개되고 국정 지지율이 10%대로 주저앉은 상황에서 진행하는 기자회견이라 더욱 주목되는데요. 성한용 한겨레 정치부 선임기자는 “윤 대통령의 인식은 ‘내가 뭘 잘못한 거야’에 가깝기 때문에 그리 큰 변화를 기대하지 않는 것이 (국민 입장에서) 정서적으로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성 선임기자는 윤 대통령과 명태균씨의 통화 내용에 대해 “공천 개입의 결정적 증거”라며 “당의 반대를 무릅쓰고 (대통령) 당선자가 자기 권력을 이용해 (김영선 전 의원의 공천을) 밀어붙였다고 자백한 거나 다름이 없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윤 대통령이나 김건희 여사와의 문자 또는 대화 목소리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얼추 몇백 명은 될 것”이라며 “시간이 갈수록 점점 더 나올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윤 대통령을 향해 대국민 사과와 전면적인 국정 쇄신을 요구한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의 의도와 지지율 최저치를 갈아치우는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운영 상황을 점검해봤습니다.
상세한 이야기는 〈성한용 x송채경화의 정치 막전막후〉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총괄 프로듀서 : 이경주
기술 : 박성영
연출 : 도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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