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현장] 류중일 감독 "투수들 잘 던져…최종 엔트리 고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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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중일(61) 감독이 경기를 돌아봤다.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 대표팀은 6일 서울 구로구 고척돔에서 열린 2024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 12 대비 평가전 상무와의 경기에서 1-2로 패배했다.
대표팀 선발로 나선 고영표가 3이닝 2실점, 상무 선발로 나선 곽빈이 3이닝 1실점을 했지만 11명의 불펜 투수들이 나머지를 무실점으로 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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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STN뉴스] 이형주 기자 = 류중일(61) 감독이 경기를 돌아봤다.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 대표팀은 6일 서울 구로구 고척돔에서 열린 2024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 12 대비 평가전 상무와의 경기에서 1-2로 패배했다.
이날 경기는 컨디션 조절을 위해 대표팀 선수들이 상무로 넘어가 뛰어서 사실상의 자체 청백전이었다. 대표팀 선발로 나선 고영표가 3이닝 2실점, 상무 선발로 나선 곽빈이 3이닝 1실점을 했지만 11명의 불펜 투수들이 나머지를 무실점으로 막았다.
대표팀 유니폼을 입은 임찬규-이영하-김서현-조병현-박영현이 각각 1이닝을 무실점으로 책임졌다. 상무 유니폼을 입은 유영찬-곽도규-김택연-정해영-최지민-전상현도 각각 1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경기 후 류중일 감독은 "투수들은 잘 던졌고 타자들은 못 쳤다. 투수들 볼 끝이 좋고, 제구도 좋았다. 그래서 타자들이 잘 못 친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번 경기는 류중일호의 8일 출국 전 마지막 국내 평가전이었다. 이날 경기까지의 통계를 토대로 류중일 감독은 전력 분석팀과 이야기를 나눈 뒤 엔트리를 확정해 7일 발표할 예정이다.
STN뉴스=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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