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트럼프 취임 후 구체적 조치 보고 판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대선 승리에 대해 러시아는 차기 미국 정부의 정책 방향을 속단하지 않겠다면서 일단 신중한 태도를 취했습니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이어 러시아가 미국 대선에 개입했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우리는 누구의 내정에 간섭한 적도 없고 간섭하고 있지 않으며 간섭할 생각도 없다"며 강력히 부인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대선 승리에 대해 러시아는 차기 미국 정부의 정책 방향을 속단하지 않겠다면서 일단 신중한 태도를 취했습니다.
타스와 리아노보스티 통신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현지시각 6일 회견에서 “모든 것을 신중하게 분석하고 관찰한 뒤 구체적인 단어와 조치를 보고 결론내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선거운동 기간에 우크라이나 갈등을 ‘하루 안’에도 끝낼 수 있다고 장담했지만, 취임 준비를 하는 과정에서나 집무실에 입성한 이후에 어조가 바뀔 수 있다고 예상했습니다.
그러면서 미국이 우크라이나 분쟁을 종결하는 데 기여할 수 있지만 지금은 분쟁을 부추기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이어 러시아가 미국 대선에 개입했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우리는 누구의 내정에 간섭한 적도 없고 간섭하고 있지 않으며 간섭할 생각도 없다”며 강력히 부인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박석호 기자 (parkseokho@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풀영상] 자신만만한 표정의 승리 선언 “미국 위해 싸울 것”
- [영상] 트럼프 “일론 머스크는 천재”…머스크 캠프 합류 일화 밝혀
- 사법리스크에 피습 딛고…트럼프 재선 비결은?
- 초고율 관세에 감세…트럼프 2기 경제 정책은?
- [영상] “박빙이라더니, 예상보다 차이 컸나?” 여론조사 부정확한 이유
- “사장님, 배민이랑 저희랑 2천원 차이 나시는데”…‘최혜 대우’ 뭐기에?
- ‘수상한 전화 한 통’에 비트코인 투자 사기 ‘80명’ 일망타진
- 앤디 김, 120년 만에 첫 상원 의원 당선…“겸손히 임할 것”
- 법륜 스님의 걱정…한반도 평화·의정 갈등·자영업 [이런뉴스]
- 3번 이사한 사무실 정체는?…650억 원대 불법도박장 적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