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규 의원, 동해·삼척 수소 기회발전특구 지정

홍춘봉 기자(=동해·삼척) 2024. 11. 6. 18: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철규 국회의원(국민의힘, 동해·태백·삼척·정선)은 동해시·삼척시가 '수소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됐다고 6일 밝혔다.

기회발전특구는 기존 특구가 가진 한계를 벗어나 과감한 세제 및 규제 특례를 적용하고 지역 전략산업에 인력·R&D 인프라를 집중적으로 지원해 지역경제 기반 확충과 균형발전을 도모하는 제도로서 지방시대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동해시·삼척시가 '수소 기회발전특구 '로 최종 지정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동해 북평국가산단·삼척 수소특화 일반산단 일원

이철규 국회의원(국민의힘, 동해·태백·삼척·정선)은 동해시·삼척시가 ‘수소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됐다고 6일 밝혔다.

기회발전특구는 기존 특구가 가진 한계를 벗어나 과감한 세제 및 규제 특례를 적용하고 지역 전략산업에 인력·R&D 인프라를 집중적으로 지원해 지역경제 기반 확충과 균형발전을 도모하는 제도로서 지방시대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동해시·삼척시가 ‘수소 기회발전특구 ’로 최종 지정됐다.
▲이철규 의원. ⓒ프레시안

약 4.5만 평 규모의 동해 북평국가산단, 약 2.9만 평 규모의 삼척 수소특화 일반산단 일원에 ‘수소 기회발전특구’가 조성됨에 따라 특구 내에 사업장을 신설하는 창업 기업은 소득세·법인세를 5년간 100% 전액 감면받고 그 이후에도 2년간 50% 감면 혜택을 부여받게 된다.

또한, 수도권에서 특구로 기업 이전, 특구 내 창업, 공장 신·증설 시 취득세·재산세 감면 인센티브 부여 등 각종 세제 혜택부터 정주 여건 개선까지 전방위적 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와 같은 행정적·재정적 지원은 기업의 투자 촉진으로 이어져 동해시·삼척시 내 수소 산업의 고도화는 물론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의원은 강원도·동해시·삼척시 관계자들과 함께 기업 투자계획의 구체성, 지역 전략산업과의 연계 발전 가능성을 산업부 등 관계 부처에 지속해서 설득하는 등 동해시·삼척시의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위해 노력해 왔다“고 말했다.

‘수소 기회발전특구’는 기존 진행 중인 수소 저장·운송 클러스터(2024년~2028년, 총사업비 3,177억 원), 수소 계량 신뢰성 기반 구축(2024년~2028년, 총사업비 190억 원), 국내 1 호 수소특화단지(2024년 11월 선정) 등 다양한 수소 및 에너지 관련 사업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이 의원은 “ 지난 총선 과정에서 동해시·삼척시 수소 기회발전특구를 지정하겠다던 주민 과의 소중한 약속을 지킬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수소 저장·운송 클러스터 구축사업, 국내 1호 수소특화단지, 수소 기회발전특구 지정까지 수소 관련 3대 핵심 사업을 모두 유치한 만큼 이를 토대로 동해시·삼척시가 대한민국 미래 청정수소 산업의 메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춘봉 기자(=동해·삼척)(casinohong@naver.com)]

Copyright © 프레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