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3G 무승' 아스널, 악재 겹쳤다...인테르와 UCL 맞대결 앞두고 라이스 동행X→첼시전 출전 불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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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이 또 한 명의 선수를 부상으로 잃게 됐다.
유럽 축구 소식에 능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6일 "라이스는 단순히 예방 차원에서 원정을 가지 않았으며, 심각하거나 장기적인 부상은 아닐 것으로 예상된다. 아스널 스태프는 첼시전 출전을 위해 그를 평가할 예정이며, 어떠한 위험도 감수하지 않기로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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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아스널이 또 한 명의 선수를 부상으로 잃게 됐다. 주인공은 데클란 라이스다.
아스널은 오는 11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스탬포드 브리지에서 열리는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PL) 11라운드에서 첼시와 격돌한다. 아스널은 5승 3무 2패(승점 18)로 리그 5위에, 첼시도 5승 3무 2패(승점 18)로 리그 4위에 위치해 있다.
아스널은 위기를 맞았다. 최근 리그 3경기에 승리가 없기 때문이다. 지난달 20일 본머스와의 맞대결에 윌리엄 살리바가 퇴장을 당하면서 무너졌다. 당시 아스널은 0-2로 패했다. 이어진 리버풀전은 2-2로 승점 1점에 만족해야 했다. 그러나 지난 라운드 뉴캐슬 유나이티드 원정에서도 0-1로 무기력하게 패하며 3경기에서 승점 1점을 획득한 상황이다.
부상자들이 속출하고 있다는 점이 분위기에 큰 영향을 미쳤다. 아스널은 시즌 초반부터 주장 마르틴 외데가르드를 시작으로 키어런 티어니, 토미야스 타케히로, 리카르도 칼라피오리, 여기에 부카요 사카까지 쓰러졌다. 또한 지난 10경기에서 무려 3번의 퇴장자가 나왔다. 아스널은 데클란 라이스(브라이튼전), 레안드로 트로사르(맨체스터 시티전), 살리바(본머스전)가 퇴장을 당했던 경기에 모두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악재가 겹쳤다. 유럽 축구 소식에 능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6일 "라이스는 단순히 예방 차원에서 원정을 가지 않았으며, 심각하거나 장기적인 부상은 아닐 것으로 예상된다. 아스널 스태프는 첼시전 출전을 위해 그를 평가할 예정이며, 어떠한 위험도 감수하지 않기로 했다"고 전했다.
아스널은 첼시전을 앞두고 오는 7일 오전 5시 이탈리아 밀라노에 위치한 주세페 메이차에서 열리는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4차전에서 인터밀란과 만난다.
인터밀란 원정길에 라이스가 동행하지 않게 됐다. 영국 '더 선'은 "라이스는 인터밀란 경기 스쿼드에 함께하지 않았다. 첼시전에 출전할지 여부가 불확실하다"라고 밝혔다.
경기를 앞두고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라이스는 불행하게도 뉴캐슬 원정에서 부상을 입었다. 그는 최근 며칠 동안 컨디션이 좋지 못했다. 그의 상태를 평가해보고 첼시전 출전이 가능한지 확인해야 한다"고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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