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발표] '김민재 경쟁자라며?' 日 DF, 부상 재발→수술대 올랐다…"데뷔 연기, 복귀 시점 알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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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27)의 포지션 경쟁자로 큰 기대를 모은 일본 국가대표 이토 히로키(25·이상 바이에른 뮌헨)가 다시금 전열에서 이탈했다.
2021년 주빌로 이와타를 떠나 VfB 슈투트가르트에 둥지를 튼 이토는 지난 시즌 기점으로 아시아 최고의 수비수로 거듭났다.
뮌헨은 올여름 이토를 영입하며 전면적인 수비진 강화를 꾀했다.
정확한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이토는 부상 재발로 수술대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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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배웅기 기자= 김민재(27)의 포지션 경쟁자로 큰 기대를 모은 일본 국가대표 이토 히로키(25·이상 바이에른 뮌헨)가 다시금 전열에서 이탈했다.
2021년 주빌로 이와타를 떠나 VfB 슈투트가르트에 둥지를 튼 이토는 지난 시즌 기점으로 아시아 최고의 수비수로 거듭났다. 통산 97경기 2골 5도움을 뽑아냈고, 슈투트가르트의 2023/24 분데스리가 준우승에 지대한 공을 세웠다. 국내 축구팬이라면 정우영(1. FC 우니온 베를린)과 한솥밥을 먹어 익숙한 얼굴이기도 하다.
뮌헨은 올여름 이토를 영입하며 전면적인 수비진 강화를 꾀했다. 이토는 센터백과 레프트백을 고루 소화할 수 있는 전천후 수비수다. 다요 우파메카노와 김민재가 부진을 면치 못하고, 마테이스 더리흐트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하면서 많은 출전 기회를 부여받을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이토는 출발선에 서기도 전부터 쓰러졌다. 7월 1. FC 뒤렌과 프리시즌 친선경기(1-1 무) 도중 부상을 입었고, 정밀검사 결과 중족골 골절 진단을 받았다. 당시 막스 에베를 단장은 "매우 쓰라린 타격"이라며 한숨을 내쉬었다.
10월이 돼서야 훈련에 돌아온 이토. 뱅상 콤파니 감독 역시 빡빡한 일정 속 수비진에 천군만마를 얻었다며 흡족한 표정을 지었을 터이다. 그런데 문제의 중족골이 또 한 번 말썽이었다. 정확한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이토는 부상 재발로 수술대에 올랐다. 이대로라면 올 시즌 내 데뷔전을 치를 수 있을지조차 불분명하다.
뮌헨은 4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토는 중족골 수술을 받았다. 추가적인 수술이 진행됐고, 순조롭게 끝이 났다. 그는 당분간 휴식을 취할 예정이며, 가능한 빠르게 재활 프로그램을 시작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현지 매체는 아직까지 이토의 명확한 복귀 시점을 내놓지 않았다. 중족골 골절은 최소 3~4개월 이상의 회복과 재활을 요구하는 심각한 부상 중 하나다. 돌아오더라도 실전 감각을 끌어올려야 한다는 것을 감안했을 때 이번 시즌을 통으로 놓칠 가능성 또한 배제할 수 없을 전망이다.
사진=바이에른 뮌헨 인스타그램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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